지금 내 나이가 28살이고, 중소기업에 다니고있어.
나 정말 사는게 너무 힘들어.....
내 마음속이 너무 허하고, 가슴이 아프고 아직도 시린 눈물이 자꾸만 흘러....
아마 군대를 전역하고 나서 부터 였어
그때 부터 나는 무언갈 위해서 노력했어. 그게 일이든 사랑이든 간에
무엇이든지 내가 열심히하고, 최선을 다한다면 내가 이루고자 하는 바를
꼭 이룰 수 있을 줄 알았어.
그런데 그게 아니더라
항상 무언갈 위해서 열심히 노력할 때마다 나한데 찾아온건
슬픔과 상처 뿐이었어.
그래도 악착같이 버텨 보겠다고 달려왔는데
지금은 너무 힘이 들어서
더 이상은 못견디겠어..
이렇게 살빠엔 죽는게 낫겠다 싶을 정도로 그래
항상 나한데 이런 감정들이 나를 찾아 올때마다
이겨냈는데 이제는 자신이 없어....
어제는 정말 친한 친구를 붙잡고
울었어.
그런데 웃긴건 내가 무었때문에 이렇게 가슴이 아프고
죽겠는지 원인조차 모르겠어...
제발 누가 나좀 어떻게 해줬으면 좋겠어....
무엇을 해도 나아지지가 않아.
나 어떻게 해야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