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근래 봤던 영화중에 꽤 괜찮았어요
여진구? 이 배우가 16살인데 몰입이 굉장하네요..
일단 배우들이 전부 기대 이상이고 캐스팅도 적절해서
다만, 실장? 그리고 또라이?경찰? 이 역활은 좀 더 잘했으면 매력적인 캐릭터였을텐데 아쉽다는 생각을 했어요
아버지의 입장에서 보면 여러가지로 이해가 되는거 같아요
아들 앞에서 결국 약해지는 아버지
힘들어하는 아들을 구해주고 싶은 아버지
영화적 결말도 맘에 듭니다.
이 내용으로 진중하게 잘 풀어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