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뻘글?) The end of Ponies를 다 읽었습니다.
게시물ID : pony_6487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koreanbrony
추천 : 0
조회수 : 440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4/04/07 01:24:32
한 몇십 분 전에 다 읽었습니다. 여기서 다 읽었다는 건 현재까지 넷상에 올라와 있는 모든 번역본을 다 읽었다는 뜻이죠. 
이건 정말 Fallout: Equestria보다도 더 한 대작인 것 같아요. 왜냐면, 
적어도 Fallout: Equestria는 끝이라도 났는데 The end of Ponies는 길이는 반지의 제왕을 초월했는데 실질적인 스토리는 이제 반 지났대요! 반! 
이제 이 불쌍한 스쿠틀루 좀 그만 고문해라.. 보는 사람 마음이 다 아퍼…….

아무튼… 흠흠. 이번에 새로 손을 댄 팬픽은 전에 읽었던 거와 같은 저자가 쓴 Background Pony라는 팬픽이에요. 
라이라가 주인공인데 줄거리가, 그 처음에 나이트메어 문이 온 거 아시죠? 
라이라가 그 때 나이트메어의 저주를 받아 모든 이의 기억에서 사라지고 그야말로 존재감이 잊혀진 삶을 살게 돼요. 
라이라가 쓴 글은 뭔 투명 잉크로 쓴 것처럼 흔적도 없이 증발하고, 라이라가 어느 누구를 만나도 한 5분만 지나면 그 어느 누구는 자신이 라이라랑 떠들었다는 걸 잊어버리게 돼요.(나이트메어 문 XXX) 
게다가 심지어 포니빌에서 벗어날 수도 없어요! 벗어날라 하면은 예를 들면 남들은 화창한 봄날씬데 라이라에겐 엄동설한처럼 느껴진대요.(진짜 지능적인 XXX네…) 
그런 외로움과 고립 속에서 라이라는 음악에 관한 재능이 저주를 푸는 열쇠라 믿고 있죠. 
Nyet, 엔하위키의 표현을 빌리면 저자가 그렇게 믿도록 고문을 하는 거죠.
얘도 길이는 반지의 제왕 급인데 번역된 건 프롤로그하고 챕터 1, 2밖에 없어요. 그래도 언젠간 때가 오겠죠? 그러리라 믿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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