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소묘에 재미들렸습니다.
그리고 예쁜 여자그리는 것도 너무 좋아요
알폰스 무하전에 갔다가 생각해보니까 알퐁스 무하에 대해 잘 모르는 것 같아서
알폰스 무하와 사라 베르나르라는 책을 읽고 있습니다.
거기 나온 사진 중 몇개(일단은..2개)를 모작해 봤어요
아직 형태랑 명암을 원하는 만큼 그려내지 못하지만 계속 연습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화가에게 돈을 주고 그림을 부탁한 수많은 사람들은 화가가 자신의 모습을 실물보다 예쁘게 그려주길 은연 중에
기대했다고 (중략) 무하의 모델이 된다면 사라 베르나르같은 여신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을 것이다."
알퐁스 무하와 사라 베르나르 중 65~66p / 이동민 지음 / 도서출판 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