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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랑 노조 얘기하다가 멘붕한 썰
게시물ID : sisa_64878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파파존스피자
추천 : 4
조회수 : 1294회
댓글수 : 16개
등록시간 : 2016/01/13 01:42:34
N프로젝트 흐름인 와중에 새치기 좀 하겠습니다

오늘 가족들이랑 노조 얘기하다가 멘붕해서 처음엔 멘붕게 가려다 주제는 시게와 맞아서 여기에 남깁니다



 




오늘 저녁이네요 

저녁먹고 집에 들어가는 길에 가족들이랑 얘기하다가 

지나가는 길에 현기차 수리영업소를 지나쳤어요 

여섯시만 지나면 퇴근이니까 그런갑다 하고 지나치는데 

아빠 왈 "노조가 문제라 여섯시만 지나서 퇴근한다. 저것들 귀족들 중에 상귀족이다. 노조있는 나라는 곧 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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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어이없어서 "그럼 노조있는 프랑스와 미국은 진작에 망해야지 왜 아직도 건재하데?" 라고 맞받아쳤어요 

다행히 엄마와 동생도 합세해서 노조 지지발언을 했는데 동생 말에서도 멘붕.... 

"노조없게 노동자들 처우 개선을 해야지" 

그럼 다른 나라는 처우가 좋아도 노조가 없던 적이 있던가..... 

아빠가 사업하는 사장님 소리 들으시는 분이라 치더라도 저도 곧 회사에서 일할 근로자가 될텐데 그런거 생각 안하고 노조는 빨갱이라고 말하시는 걸 듣고 충격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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