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은 남북이산가족 상봉이라 그러면
눈물과 감동의 재회나 축제로 생각하지만
북한 주민들은 그렇지가 못합니다.
북한 주민들중에 남쪽에 가족이 있는 이산가족들은
인민보안부와 국가안전보위부의 특별 감시 대상에
포함되어 엄격한 관리를 받으며 상봉 대상자에 지명되서
조금의 실수라도 하게되면 자신과 가족들의 신변에
불이익이 가기때문에 상봉을 거부하는 주민들도 있습니다.
그리고 상봉대상자들도 우리 처럼 공정하게 뽑는게 아니라
인민보안부에서 철저하게 출신성분과 계급 및 친인척 관계도
호구 조사를 거친후 국가안전보위부에 올리면 거기서 다시
철저하게 검증을한후 사상이 확실하고 당에 충성도가 높은
사람들 위주로 선발합니다. 그리고 상봉 몆주에서 몇개월전
상봉자들을 한곳에 모아 놓고 기름진 음식과 영양제를 먹이고
영양주사를 투여해 살찌우기 작업을합니다. 그뒤에는 혹독한
사상검증과 교육이 이루어지고 상봉장에서 해야할 행동과
하지 말아야할 행동과 언행 그리고 카메라에 비춰지면
어떻게하고 어떤 말을하고 언제 울어야 하는지등을
집중적으로 교육시키고 상봉전까지 철저히 감시를합니다.
그리고 상봉 몇일전 상봉장 건물안에 감시장치와 도청장치를
곳곳에 설치하고 도우미로 위장한 보위부 소속
사람들을 투입해 북측 상봉자들을 상봉행사 내내 감시를하며
언행과 행동에서 실수를 하게되면 그날 상봉 일정이 끝나면
감시요원에 의해서 끌려가고 건강악화를 이유로 들며
다음날 상봉 행사에 불참하게되고 감시요원에 끌려간 사람은
교화소 같은 곳억 수감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상봉 행사가 끝나면 상봉때 받은 모든 물품들을 수거해가고
상봉자들을 다시 한곳에 모아 놓고 사상검증과 자아비판등을
시키고 일상 생활에 돌아갔을시 행동요령과 주의 사항등을
교육시키고 주입시킨뒤 복귀 시킨다고하며 복귀후 얼마긴은
감시 요원의 감시를 받는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