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면 다른 단어나 혹은 아예 표어가 없는게 나을지도 모릅니다.
워딩의 힘은 생각보다 엄청나요
예를 들어 아래와 같이 단어 선택의 신중함을 보이는 이유가 받아 들이는 느낌의 차이가 엄청나다는것을 알고 있는겁니다 단지 단어 하나에 대해서
"프로젝트", "운동" 등등 이러한 단어는 "조직적으로 힘을 합혀 행동하는 무언가"라는 뉘앙스가 들어가 있습니다. 캠페인은 이보다는 공익적인 느낌이 더욱 내포된거 같아서요 주관적인 생각이지만..
표어로인해 앞으로 어떤문제가 발생하게 되냐면 극우 세력 언론등에게 가장 손쉬운 먹잇감이 될거 라는 거죠
'모 싸이트 여론몰이 심각', '뉴스 테러', '조직적인 댓글 조작' '모 진보사이트 댓글부대"등등 뭐 쉽게 헤드라인이 나오네요.
좀더 세부적인 자세한 사실관계를 모르는 일반인들이 저런 얼토당토 않는 뉴스를 보고 오유 뿐만아니라 진보진영 에 대한 인식이 사실 좋아 진다고 할 수 없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논리적인 판단을 한다고 생각하면 안됩니다. 본인조차 무의식적으로 잘못된 사실을 사실인양 받아들이게 됩니다. 그게 언론 망할 언론이 가진 가장 큰 힘입니다. 거짓말도 계속하면 사실이 되듯이 말이죠.. N프로젝트 취지는 좋지만 한걸음 더 미래의 상황을 예측해서 활동하자는 거죠.
저는 N프로젝트 적극 찬성합니다. 반대하시는 분들의 페어플레이를 하자는 마음은 알겠지만 지금 '경기'는 심판이 매수되고 상대방 반칙에 대한 휘슬도 불러지지 않고 있습니다. 같이 반칙하자는게 아니라 '요령'을 피면서 플레이를 하자는거죠. (사실 이게 상식을 가진 집단의 가장 큰 딜레마이자 약점이자 숙명이죠. 이겨도 공정하게 이겨야하고 어떤 경기는 과격하고 반칙을 써야만 이길수 있지만 이는 곧 명분이 사라지고)
솔직히 정말 페어플레이를 하려면 그냥 할사람은 뉴스보고 추천반대 자기 의사 표명하고 뉴스링크마저 오유에 넣지 않아야 하지만... 이목이 집중되기 어렵기 때문에 링크를 가지고 와서 많은 사람들에게 지금 해당 뉴스에 네티즌 반응을 좀더 사실에 근거하여 의사표명을 하자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