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 어디에나 있고 무엇이든 할 수 있다.
라는 문장은 신의 전지전능을 의미한다.
이 문장은 자체적으로 모순인데.
신은 무엇이든 할 수 있어야 하기에 사라질 수도 있어야 하는데
신이 사라진다면 신은 어디에도 있지 않게 되며
신이 어디에나 있다면 신을 사라질 수 없는게 된다.
그러나 이 모순이 신의 존재나 전지전능성을 부정 할 수 는 없다.
왜냐하면 신은 여전히 무엇이든 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런 모순을 무시하고 존재하는 것 역시 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이것은 궤변이고 비논리 이다.
신은 비논리의 영역에 있기 때문에 논리로 분석할 수 없다.
누구도 신을 논리적으로 반박 할 수 없다.
그러나 역시 신이 비논리에 있는 까닭에
그로부터는 어떠한 논리적 결과물도 도출 할 수 없다.
그래서 어떤 종교적 논리도 논리적 일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