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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인] 2014년도에 작성한 네이버 다음 댓글 분석 기사 입니다.
게시물ID : sisa_64900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니르바나...
추천 : 15
조회수 : 477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6/01/13 11:15:37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sisa&no=558683&s_no=9034168&kind=member&page=1&member_kind=total&mn=153175

제가 2014년 10월쯤에 올린 게시글입니다. 

믿고 보는 천관율 기자의 네이버 다음의 댓글을 분석한 글입니다. 

천관율 기자는 댓글 부대의 존재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지금 다시 보니 왜 네이버 댓글을 달아야 하는지 공감이 가실 지도 모르겠습니다. 


제가 기사 요약문 끝에 제 의견에 이렇게 달았네요. 


"야당님 들아 더 잘 싸우고, "민주적 담론"를 만들어주면, 우리도 네이버에서 댓글 달아 줄께.... ㅠ.ㅠ."


지금 더불어 민주당의 행보를 보니.. 저는 그 동안 개무시했던 네이버에 댓글을 달때가 드디어 왔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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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인에서 아주 재밌는 특집기사를 작성했네요. 

 

양대 포털?이라고 하기에는 네이버가 차지하는 지분이 훨씬 크긴 합니다.  

양대 포털의 진영 양극화가 심하다고 다들 생각하고 있었지만, 그게 사실과 좀 다르다는 것을 

데이터 분석을 통해서 증명 한 기사 입니다. 

 

요약해 보면. 

2007년 부터 2013년 댓글을 분석하였는데요. 

 

다음은 2007년 부터 진보측 여론이 지금까지 쭉 우위에 있었습니다. 

네이버는 2008년부터 2011년까지 보수 압도의 속에서 2011년 부터 2013년은 경합하는 모양세라는 거죠. 

 

 

 

다음은 진보측에서 의식적으로 만든 진보의 안식처 이라면, 

네이버는 정치 성향으로 선택하기에는 지나치게 큰 생활밀착형 포탈이라는 겁니다. 

 

네이버의 자료만 더 자세하게 보면 

 

 

2기 기간의 보수 압도 시기는 보수쪽 담론화가 "촛불좀비론" 라는 압축적 단어로 평정을 해버렸습니다. 

그러다 3기 기간에는 진보측 에서 "일베x"이라는 담론 함축적 단어를 찾아 내서 맞서고 있다는 겁니다. 

 

댓글 싸움에선 담론적 언어가 중요한데 보수측에선 여당과 정부에서 끊임없이 담론을 제공하였는데 (촛불 좀비, 무임승차) 

야당 지도부에서는 전혀 그러하지 못했다고 평가하네요. 즉 보급없이 맨손으로 싸우는 보병이라고 표현했습니다.

 

결론은

네이버에 보수 수용자가 많은 것이 아니라, 야당과 진보 엘리트 진영에서 "공급자의 실패"로

네이버 이용자 40% 정도 되는 야권 성향 이용자가 담론 논리에서 지는 바람에 댓글을 달 수 없거나,

무시하고 지나간 결과라는 거죠...

 

 

 

 

야당님 들아 더 잘 싸우고, "민주적 담론"를 만들어주면, 우리도 네이버에서 댓글 달아 줄께....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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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sisainlive.com/news/articleView.html?idxno=2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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