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한 김정우교수는
김철배고문의 아들입니다.
김철배고문은
강원도에서 12대부터 총선이 있었던 1985년부터
야당의 깃발을 내리지 않았던 정통야당인사입니다.
전두환시절 민추협에서부터
민주당조직위수석부위원장 출신의
소위 '민주당'의 오리지널 멤버입니다. 이제 80세쯤 되셨을 겁니다.
김철배고문이
12대에서부터 15대까지 출마하면서
버리지 않았던 민주당의 깃발을
아들 김정우교수가 이어받고
바로 그곳에서 출마한다고 합니다.
더불어민주당으로서는
정말 축하할만한 일이고,
정통야당의 적자임을 확인받은 경사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
강원도라는 야당의 험지에서
자신을 돌보지않고
대한민국의 민주화를 위해 싸웠던 당신,
그리고 아들까지도 함께 그 길을 함께 걷게 이끄신 당신,
김철배고문,
당신은 정말 뚝심의 감자바위요,
명리를 쫓은 대한민국 국회의원 100명보다도
값진 길을 걸으셨습니다.
멀리서 당신을 존경하고 박수를 보냅니다.
그리고 아들 되시는 김정우교수의 정치여정에
큰 축복이 있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