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저는 8개월 된 아들을 둔 21살 주부입니다
남편은 저랑 동갑이구요
고등학교 중퇴, 그러니까 중졸이구요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게 되어 오늘 다른 곳으로 첫출근을 했습니다
창호?바르는 일이라고 하는데 약간 아르바이트나 일용직 같은 느낌이에요
군대는 아기 돌이 지나고나서 올 연말이나 내년 초쯤 가는 것으로 예상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영장이 나왔어요
그것도 다음 달
살이 쪄서 공익으로 가긴 하지만 돈은 못 벌잖아요...
저도 중졸이고 할 줄 아는 일도 없으니 기껏 해봐야 아르바이트겠지요
그걸로 아기와 공익근무중인 남편,그리고 제 생활비로 써야겠지요
수급자혜택도 못받습니다
되게 까다롭더라구요..
아직 모유수유 중인데다가 제가 일하는 동안 아기 맡길 곳도 없습니다.
어떻게하죠...?
저희 가족은 정말 어쩌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