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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64911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버프★
추천 : 5
조회수 : 152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3/01/05 14:09:03
얼마 전에 '더 그레이'라는 영화를 봤음
주인공인 오트웨이는(리암 니슨) 삶의 의미를 잃은 남자였음
자살하고자 하지만 결국 살고자 필사적으로 노력하는 상황을 직면하게 되는데
결말은 스포일러이므로 말하진 않지만
난 영화전체가 주인공의 가장 완벽한 죽음을 위한 준비시간이란 생각이 들었음
(죽는진 모르지만)
결론으로. 난 꿈을 정했음. 내가 죽을 자리를 찾자.
나만의 죽음. 나의 삶의 마침표를 찍어줄 자리.
죽기전에 반드시 그 곳을 찾아서 그 곳에서 죽자
그전에 후회없이 멋진 삶이었다며 회상할 수 있는 삶을 살자. 라고 꿈을 정함
소설의 마침표는 아쉽고 삶의 마침표라고 그러지 말라는 법 있냐만은
못 이룬 목표가 생각나지 않는 끝이라면 안 아쉬울만 하지 않겠음?
한마디로 되는데로 열심히 살다가 후회 없이 내가 죽을 자리에서 죽는 것. 그게 내 꿈임.
여러분의 꿈은?
단순히 '--이 되겠다. ' '돈을 많이 벌겠다' 같은 목표 말고. 삶의 궁극적인 목표가 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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