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일년전인가 몇달전인가.....꽤 오래전에 팟캐스트에서 이런 이야기를 들었어요.(정확히 어디서 들었는지 기억이 나질 않네요)

 

그니까...안철수 신당이 생기기 한참 전이였어요.

 

야권에는 스타가 없다. 혹은 "네임드"가 없다라는 말이 가슴에 콕 박히더라구요.

 

그때까지만 해도 야권주자로는 문재인밖에 없었고. 그외에 야권 의원들 대라고하면 몇명 못댔었거든요

 

기껏 팟캐스트 듣는다고 알게된 야권분들이

 

문재인,정청래, 유시민, 심상정....이정도였구요.....그때까지만 해도 박원순 시장이나 이재명 시장님이 전혀 이름이 알려지지 않을때였어욯ㅎ

 

그리고 그 반면에 여권 의원들은 너무 많이 알고 있었어요.

 

박근혜, 오세훈, 나경원, 윤창중, 김문수, 홍준표....등등 논란을 일으키고 화제가 되어서 알게된 인물들이 거의 야권에 2배가 되었어요.

 

그래서 안철수가 야권에 온다고 할때도 아~~~ 네임드분이 야권에 오시는구나~~~~

 

많은 분들이 아시는 분이 야권에 오시는구나 해서 신났던것도 사실이였어요.

 

뭐 지금에 와서야 좀 나눠지고 했지만 그래도 정치에 관심없는 분들이 아시는 이름이잖아요 ㅎ

 

그래서 손혜원씨가 오실때도, 표창원씨가 오실때도 넘 좋았어요.

 

점점 야권에 네임드가 늘어나는 것 같아서요 ㅎㅎㅎ

 

더 민주당에도 이런 네임드분들이 속속들이 들어오시는것 같아 요새 좀 날아갈껏 같아요 ㅎㅎㅎ

 

뭐 오늘 뉴스에는 김무성씨가 야권 이미지 정치한다고 뭐라 한것 같지만 이미지정치 하면 어때요 ㅎㅎㅎ

 

보여진 이미지만큼 내실이 튼튼하면 되는거죠 ㅎㅎㅎㅎ

 

암튼 요새 더 민주당 영입 진짜 환영합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