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 복싱.. -_-;; 여자를 만나려고 간건 아니었지만.. 순간적으로.. 참 마음이 아프더군요.. 실실거리며 지구에 온 목적을 묻고있었는데.. 드디어 선수들이 입장하더군요.. 3명... 훗-_-; 이쁘더군요 ㅡㅠㅡ;;
꽤 많이.. 근데.. 제가 원래 수줍음이 많은지라 (*__)~ -_-사실임.. 가만히있었는데.. 그 여자분중에 한분이 이윤열을 닮았더군요.. 그 왜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윤열이 알죠? 처음엔 윤열인줄 알았습니다.. 윤열이가 머리기르면 쌍둥이가 되겠더라구요..
당근군.. 참 말하고싶었습니다.. 허나.. 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망치지않고싶어 소주로 입술을 축이며 참고 참았습니다.. 한창 재밌게 놀던 그때.. 제친구가 다른친구보고 강민을 닮았다고하더군요.. 프로게이머 강민..
-0-악 그순간.. 옆에 윤열이가 앉아있는데 강민이라니요 -0- 윤열이가 있는데 -0-;; 전부다 웃으며 강민 닮은 친구를 놀렸는데.. 그 분위기를 타며 저도 막 웃으며 캬캬캬 -0- 너 이윤열이랑 똑같다 쌍둥이여? -0-캬캬캬 라고 말했습니다.. 갑자기 싸늘해지더군요 -_-;;
왜..왜그랬던거야.. 꼭 그래야만했니? -_0;; 흠.. 뭔가 분위기가 이상해진걸 느낀 당근군은 자리에 앉으며 약간 어색한 표정으로 친구들에게 말했습니다.. 닮았지? 맞지? .. 뭔가 3초간 정적.. 제일 친한놈이 맞아 라면서 하이파이브를 해주더군요 -_-;;
뭔가 분위기가 찝찝했습니다.. 2차로 가라오케에간 당근군.. 노래를 꽤 좋아해서 혼자 마이크잡고 룰라룰라 거리며 부르고있었습니다.. 친구들은 여자분들과 작업중.. 그 박싱선수가.. 옆에 달라붙어 어머 너무 잘부른다 멋지다 같은.. 소리만안했다면 괜찮은 2차였죠.. 노래부르다.. 서늘한 기분을 느낄때마다.. 가만있었습니다..
-_-왠지 알것같았거든요.. 도저히 못참아서 고개를 돌렸을때.. 역시 윤열이가 노려보고 있더군요.. 잘놀다가 내가 노래만하면.. 혹은 큰소리를 내면.. 노려보더군요-_-;; 얼굴도 꽤 귀여웠고 착하드만.. 그한마디했다고 아침 5시까지 노려보더군요-_-;;
나중에 알았지만.. 윤열이 닮은게 컴플렉스 렙디다.. 하도 많이 들어서.. 역시나 당근군은 여심을 너무 몰라..-_-;; 자 이제 여행얘기를 해볼까요-_-;; ㅋㅋ 일주일동안 너무 많은일이있어서.. 글이 무쟈게 기네요 ㅋㅋ
-_-스크롤 내린사람.. 나란 결혼한다 에비
님들아 방가 =0= 보고싶어떠요 -0- 나 모른척한 하이도님 돌뿌리에 걸려 코깨지기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