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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활동)의 목적 자체는 정당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게시물ID : sisa_64915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롸이쳐스맨
추천 : 11
조회수 : 303회
댓글수 : 22개
등록시간 : 2016/01/13 13:55:56
왜냐면, 네이버 댓글에 정말 선동하는 국정원이나 여론조작 움직임이 없어서 N이 필요가 없다면,

즉 오유에서 진행했던 N이 단지 시게인들이 옳다는 독선만으로 밀어 붙이는 것이고,

사실 네이버에 시게인들이 우려하는 여론조작 움직임이 없다면,

N을 하든 안하든 댓글의 움직임이 변하지 않아야 정상이기때문입니다.

그러나 N이 시작된 이후로 긍정적이던 부정적이던 댓글의 추세가 많이 변했다고 들었습니다.

분명 N은 어떠한 의견의 방향성을 제시하지는 않고, 단지 말머리에 N을 붙이고,

링크를 제시하고, 의견 달사람은 가서 달아라 까지만 유도하는 것이라 들었는데,

N을 통해 사람들의 의견이 댓글로 달리기 시작하자(추천 반대를 누르기 시작하자)

의견 흐름이 바뀌었다는건 그만큼 기존의 네이버 댓글이 인위적이고 조작적이었다는 반증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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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들어 보겠습니다.

동전을 계속 던져서 앞뒤가 계속 나오는 수를 기록합니다.

그러면 동전을 충분히 많이 던졌을 때

앞면과 뒷면의 갯수는 비슷하게(1:1) 수렴할 것입닌다.

이때, 공정한 동전을 추가로 몇번 던진다고 해서

이 앞면과 뒷면의 개수의 비율이 달라지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만약 앞면이 불공평하게 더 많이 나오는 동전으로 던져서

앞면이 뒷면보다 더 많이 나왔다고 칩시다.

그러면 여기에 공정한 동전으로 시도를 추가적으로 하면 할수록 앞면과 뒷면 개수 비가 비슷해지는 방향으로 움직일 것입니다.

즉 공정한 동전을 사용해 시도한 결과를 기존 결과에 추가했을 때 추세에 변화가 있게 된다면,

앞서 불공평한 동전으로 시도한 데이터가 축적되었을 가능성이 있다는 얘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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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적으로 저는 이 N으로 인해 오히려 기존 네이버 댓글이 얼마나 인위적이었는지 체감하게 되었으며,

따라서 N을 단순 음모론에 기반해 일어난 여론 조작으로 취급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N이 "정부를 까거라, 여당을 공격해라, 야당을 옹호해라 라는 무조건적인 지령이 있었고",

사람들이 이를 보고 댓글을 달았으면 여론 조작이 되고 위의 제 논리는 전부 깨지지만,

그러한 지령이 없기 때문에 저는 위 논리를 통해 N프로젝트의 정당성을 주장하고 싶습니다.

즉 N을 하는 명분 자체는 충분하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출처
보완
2016-01-13 14:05:00
0
표현방식에 이견들이 있었으니 향후 N캠페인은 출처보완을 통해 직접 참여하고, 기사를 올리시는 분은 꾸준히 기사를 올려주심이 어떨까요? 이런식으로요.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3&aid=000698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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