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 반박하는 자료 ㅋㅋㅋㅋ
일단 혈서론 떡밥에서 일베,충들이 입에 거품물고 조작이라 주장하는 것은
1. 만주일보의 1939년 기사를 인용했지만 만주일보는1908년에 이미 폐간했다.
2. 만주 군관 학교는 1939년3월24일 합격자를 발표했는데 지원혈서에는 1939년3월31일에 써져있다. 그당시에는 합격을 하고 지원을 했었나?
인데 반박해드릴게요.
첫째로 1962년 박정희 최고회의 의장 비서였던 이낙선 중령이
"원래 일본육사는 연령초과였고 만주군관학교도 연령 초과였으나 군인이 되고자 하는 일념에서 군관학교에 편지를 하였다.
그 편지가 만주신문에 났다. 이렇게 군관은 지원하는 애국 정신이 있다고...." 비망록에 정리 되어 있고요
당시 동료교사였던 유증선이 "박선생 손가락을 잘라 혈서를 쓰면 어떨까?" 라며 제안하자 박정희는 그 자리에서 찬동하고 혈서를 썼다고 하죠.
박정희 추종자들이 주장하길, 유증선은 박정희를 음해하기 위해 만들어낸 허구 인물이라 하는데
유증선은 안동교육대 국문과 교수를 지냈고 박정희가 죽기 석달전 박정희로부터 청와대 초청까지 받았던 실존 인물 입니다.
이 내용들은 조갑제의 '내 무덤에 침을 뱉어라' 에도 나옵니다. 박정희 찬양이라면 진실과 상관없이 미쳐 날뛰는
일베,충님들이 그리도 찬양해 마지않는 조갑제조차 혈서의 존재를 인정하는 글을 썼습니다.
둘째로 혈서론의 출처인 만주일보가 1908년에 폐간 된 신문이라고 주장하시시고
그 근거로 서울대 소장 목록을 드는데요. 서울대 소장목록은 말 그대로 일정기간 사이에 발행된 만주일보를 서울대가 소장하고 있다는 얘기지
실제로 만주 일보가 존재했던 기간은 아닙니다.
만주일보는 1919년 7월 21일에 만주 봉천에서 친일 언론인인 선우일이 창간한 일간지로 폐간과 창간을 반복했는데
신경군관학교 2기생 예과 졸업식의 박정희 사진에서 보듯 1942년에도 버젓이 존재했던 신문이었습니다.
증거사진 첨부할게요 .
자 그럼 이제 팩트를 좋아하시는 일베,충 님들의 답변을 들어 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