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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버섯섬 발견! 버섯소가 끌어주는 보트....
게시물ID : minecraft_1651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주룩주룩주룩
추천 : 5
조회수 : 1438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3/10/13 23:51:30
저번 글에 말을 바다건너 타대륙으로 옮기는 방법을 질문했었는데
목줄끌고 보트타면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답변해주신분 정말정말 감사드립니다 ㅜㅜ
아무튼... 보트탐험을 나서서 집으로부터 z축 10000이상 떨어진 곳까지 가서 제가 살던 곳에 없는 말을 발견하고 
바다건너 집으로 데려가기 위해 다시 보트타고 집으로 슬라임볼과 안장 등 장비를 가지러 가던 도중...
육지 하나 안보이는 바다 한가운데에서 정말 갑자기 '000님이 높은 곳에서 떨어져 사망했습니다'라는 어이없는 문구와 함께 죽었습니다.
아직도 이건 너무 황당한데 대체 왜 바다 한가운데 보트타고 있다가 아무 이유없이 죽었을까요 저는..ㅜㅜ
덕분에 갖고있던 다이아 16개와 금 철 등등등 소중한 자원을 다 잃었습니다........
지금까지 마크 버그 땜에 죽어서 잃은 다이아만 이제 20개가 넘어가네여.. 너무해요진짜...
정품인데 이 게임 은근히 버그가 많은가봐요?? 버그때문에 제 잘못도 아닌데 죽어서 템 잃은 것만 벌써 4번째...ㅜㅜ
 
암튼 갑자기 한탄을 해서 죄송합니다.
암튼 모든것을 잃고 집으로 강제 리스폰된 저는 정신적 충격을 많이 받았지만
말이 있는 대륙으로 다시 떠나기 위해 목줄과 말안장을 챙겨서 다시 보트에 올랐습니다.
집에서 한 z축 6000쯤 떨어진 곳쯤 왔을까... 한 20~30분동안 바다에서 직진만 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뭔가 땅 색이 요상한 커다란 섬이 나타났습니다. 뭐지??? 하고 급하게 보트를 멈추고 가보니
사진으로만 보던 버섯섬이!!!
버섯나무에 버섯소들이 우글우글...!!
원래 목적인 말은 잊고 버섯소에 목줄채워서 다시 바다건너 대장정 끝에 집에 무사히 버섯소를 데려왔습니다...
하.. 오늘은 하루종일 보트만 탄것 같아요...
 
이제 말 데리러갈 정신력이 없네요 ㅋㅋㅋ
 
(버섯섬 전경사진은 깜박하고 스샷을 안찍어서 다른분 블로그에서 가져왔습니다. 출처-http://blog.daum.net/jjse04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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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나무라는건 딱딱하지 않고 되게 연하고 캐니까 버섯이 나와서 너무 신기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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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망대해를 건너 다시 집으로... 쉬워보이지만 왕복하니까 정말정말 인내심이 요구됩니다...
보트 앞에 보이는 저 빨간 점이 버섯소입니다.
원래 소가 보트 뒤로 따라와야 맞지만 보트가 작은 섬에 잠시 걸린 사이 앞서 나가서 계속 저런 채로 가더군요..ㅋㅋㅋ
 
 
 
 
 
2013-10-13_23.32.40.png
 
집에 도착해서 밀을 먹였더니 행복해하는 버섯소!!
교배하고 싶지만 한마리 더 데려올 생각하니벌써 머리가 아프네요.. 일단 오늘은 여기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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