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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물당의 찰스 사당화가 좋은 이유.
게시물ID : sisa_64952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moonbluemoon
추천 : 4
조회수 : 703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6/01/14 03:37:27
오늘 뉴스를 보다보니, 궁물당의 핵심요직이 대충 결정된듯함.
그 면면은... 대충 아래와 같은데...
朴·李, 집행위원장·실무지원단장 포진
현역의원 권한 약화, 최재천 인선 제외
이태규 "현역의원이라도 공천보장과는 관계없어" 쐐기
김영환 전략위원장, 김동철·문병호 부위원장…대변인 등 미정

난 오늘 궁물당의 인선에서 약간의 희망을 가짐~
이유는... 안철수와 김한길의 파워게임에서 안철수가 이기고 있단것.

교섭단체를 호언장담하고 궁물당으로 들어간 김한길... 그러나, 아직 교섭단체 근처도 못간상태.
이건 김한길이 더민주 만신창이 만들려다 스탭이 꼬인경우라고나 할까?ㅋ
김한길의 계획은 순차탈당을 통해 최대한 오랫동안 더민주를 흔드는동시에~
1월중 궁물당의 교섭단체를 완료해서 그 힘을 바탕으로 궁물당을 좌지우지하는 브레인이 될 계획이었는데~
더딘 탈당으로 인해 오히려 발언권에서 찰스에게 밀리는 결과로 귀결~
결국, 궁물당 초기 장악에는 실패한 모습.
즉, 김한길은 궁물당 장악을 위해 한방에 인원을 모아 탈당을 강행하며 세를 과시했어야했음.
그걸 보여주지못했기에 밀린것임.

암튼, 안철수와 김한길의 힘겨루기에서 초기 안철수쪽으로 힘이 쏠린 결과로 향후 나타날 현상은...

첫째, 궁물당 내부 파열음이 외부로 새어나올 것임. 어차피 핵심은 공천권이기에 궁물당발 탈당도 현실화될 것임.
마침, 호남에서 천정 배신당도 있고, 박박김의 호남당도 있음. 
선택권이 있기에 얼마든지 탈당등을 통한 권력투쟁이 가능함.
더민주의 실패를 선언하고 만든 궁물당의 분열은 결국 지지자를 등돌리게 만들것임.

둘째, 안철수측이 더민주 탈당파를 제끼고 주도권을 장악한 명분으로 새인물을 수혈해야함.
근데, 안철수측이 땡길 수 있는 새인물이래야 결국 이명박계열밖에 없음.
즉, 궁물당은 기존의 야권이미지에서 벗어나 친이계와 결합한 잡탕당으로 정체성이 결정될 수 밖에 없음.
선거철이 다가왔을때, 야권성향의 표가 사표방지 및 파멸방지를 위해 유리한 쪽 손을 들어줄 수 밖에 없는데,
궁물당은 정체성상 야당이라 보기에 애매모호해서 결국 더민주쪽으로 쏠릴 수 밖에 없음.
또한, 친이계열 후보는 여권표를 갈라칠 가능성도 크므로, 오히려 더민주에게 유리한 판세가 형성될 가능성도 있음.

셋째, 김한길과 똘마니들의 목적은 궁물당 장악을 통한 안정적 공천권 확보.
즉, 궁물당 의원후보자리를 얻은 후 야권단일화라는 명분과 여차하면 파토내겠다는 위협으로 더민주를 압박해서 
단일화룰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결국 야권단일후보로 총선에 나가는 것임.
즉, 더민주의 혁신이 이 야권단일화를 통해 무너질 가능성이 있음.
혁신안을 통해 선출된 더민주후보가 궁물당과의 단일화에서 패한다면 결국은 혁신이 실패한것과 마찬가지인셈임.
근데, 안철수의 경우는 지속적으로 야권단일화는 없다고 주장. 정면승부를 펼치겠다는 쪽임.
더욱이 안철수측의 호남을 제외한 지역후보는 친이계색체가 강할 수 밖에 없음.
고로, 향후 단일화를 할 명분도 이유도 없게되므로, 
더민주의 혁신이 단일화를 통해 좌절될 가능성이 낮아짐.(김한길의 꼼수의 실패.)

그런 까닭에 지금 궁물당의 패권이 현재 안철수측으로 기울고 사당화되는건 더민주에게 매우 좋은 징조임.
앞으로도 궁물당에서 안철수가 이길 수 있도록, 종편등이 더욱 더 가열차게 안철수를 빨아주고 공중부양시켜주길 기대함.
출처 내 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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