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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자, 단단히 삐진 박통령
게시물ID : sisa_64957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블루♪레이븐
추천 : 4
조회수 : 817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6/01/14 09:27:34

어제자 기자회견에서 박통령 왈...

“답을 안한 게 있나요. 질문을 한꺼번에 여러 개를 하셔 가지고. 제가 머리가 좋으니까 기억을 하지 머리가 나쁘면 다 기억을 못해요”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6/01/13/2016011301808.html) (조선일보주의)


이 말을 듣자마자 바로 저번에 오바마에게 면박을 받았던게 생각나더라구요

“Poor President Park doesn’t even remember what the other question was”
즉, "불쌍한 박 대통령 질문이 뭔지 기억조차 못하시네요!"
(http://www.shinmoongo.net/sub_read.html?uid=56066)

네, 딱봐도 그겁니다

오바마한테 조롱받은게 14년 5월이니 장장 1년넘게 마음속에 꿍해놨었나 봅니다

그리고 한국에 와서 기자들 고용하고 대본 나눠주고 쇼 한번 한뒤에
'나는 질문을 기억하는 똑똑한 사람이다' 광고한거죠 ㅎㅎ

물론 가만히 들어보면 저번 기자회견과 똑같은 내용이었다는게 유머
1년동안 대본 외우셨다고 자랑하러 나온건가봅니다


출처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6/01/13/2016011301808.html
http://www.shinmoongo.net/sub_read.html?uid=56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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