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게가 조용하고 치과 때문에 지금 잠이 안오는 시점에서
고등학교시절 썰을 풀어봄..
씨피유 뒤에 핀이
"금" 이라는건 누구나 알꺼임..
[모르는 사람도 있나....]
아무튼 이게 금이라는게 확신을 가진건 바로 삼성 AS 기사님이 말해줬기 때문임 -_-;;
그때 당시 금값은 금값이었음 [?]
아무튼, CPU 뒤에 붙은 까시가 금이다! 이걸 금은방에 팔면 돈이 된다!
라는 생각으로 동네 쓰레기장 + 고물상 등등을 찾아 다니면서
CPU 핀을 수거함...
[수거 방법 별거없음... 그냥 CPU 만 떼서 집에와서 뺸찌로 뜯어냄 ..]
그렇게 한달정도 돌아다님
새끼손톱정도의 핀덩어리 모아서 금은방으로감..
연탄 : 아저씨 여기 금이요
금은방아저씨 : 이게 머고
연탄: 금요
아저씨: ?
연탄 : 컴퓨터 CPU에 붙어있는 금이요 금
아저씨: 미친놈.... 컴퓨터에 왜 금이 있냐 멍청아 생각을 해봐라 컴퓨터에 금이 있으면 그걸 사람들이 버리겠냐? 쯔쯔쯔...
당시 이말을 믿음 ..........
그리고 충격을 먹고 그 쪼가리 금을 잔디밭에 [?] 버리고 집에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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