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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 [News]는 많을수록 댓글부대의 화력집중을 분산시킬 수 있습니다
게시물ID : sisa_64965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한투박대
추천 : 16/3
조회수 : 399회
댓글수 : 36개
등록시간 : 2016/01/14 12:14:02
(써놓고 보니 좀 깁니다. 요약도 없어요ㅠ 뻘글로 보일 수 있음에 주의해주세요!)

일베의 전략은 오유 시게에 [N] [News] [기사보기] 등 말머리가 달린 글의 뉴스링크를 따라가 화력을 집중하는 것이죠.

애시당초 그러기 위해서인지는 모르지만, 개인적으론 그러기 위해 오유내에서 N 찬성여론에 일베가 관여하며 찬성론을 키운 적도 있다 생각합니다.

즉, 키운 후 잡아먹겠다, 이런 전략이었겠죠.

그런데 오유와 그에 공명한 타커뮤 네티즌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어떻게 '좌표찍고 화력집중' 따위의 전략이 이겨낼 수 있겠습니까.

돈을 받고 움직이는 국정원, 댓글부대라면 모를까, 순수 일베회원이라면 말이죠. 걔들은 사명감이나 시민의식같은 거 제로, 아니 마이너스잖아요.

그짓하는 것도 하루이틀이고, 분탕놀이도 하루 이틀이죠. 댓글부대가 아닌 순수 일베는 미친 놈이 아니고서야 지치게 마련입니다.

거기다, 지들이 보기에도 그나마 상식적이고 중도적인 댓글이 달리면 보기 싫은데 기사를 읽고 논리를 개발해내거나 해야 하는데

기사를 읽는 거 자체가 걔들한텐 진짜 고역이거든요.

애초에 시사 문제에 진지하게 접근하는 태도 자체가 없고, 일베에 있는 파워유저(국정원 직원으로 강하게 추정되는)의

선동거짓자료만 그냥 외워서 뿌리는 게 인생인데 어떻게 진짜 토론이나 기사읽기가 되겠습니까.

그러니 결국 포털엥서도 하는 짓이 뭐냐면 오로지 분탕, 오유에서 왔습니다, [N]여기서 여론조작하면 되나요 오유님들?

이따위 댓글 다는 게 끝이라는 겁니다.

대북프레임도 국정원 직원으로 추정되는 파워 유저의 거짓선동자료 몇 개 외워놔서 강해보일 뿐이지,

기실 알고 보면 몇 가지 정해진 패턴이 있어서 기사만 잘 보면 반박하기도 그렇게 어렵지 않은 정도죠.


종합해보면, [N] 등의 말머리를 많이 다는 게 오히려 그들을 교란시키는 전략적 포인트가 될 수 있다, 이런 결론에 이를 수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추호도 용납할 수 없는 포악무도한 인터넷 여론형성 참여를 가열차게 추진, 해나갔으면 좋겠습니다.


[N] 등이 많이 달릴수록 걔들은 지칠 겁니다. 그리고, 걔들 하는 짓 보셨잖아요?

병신 분탕질 말고는 할 줄 아는 게 없습니다. 이게 지속되면 누가 피해를 보겠어요?

사람들도 바보가 아닙니다. 왜 오유 오유 하느냐, 에서, 진짜 오유가 그런 조작질 하나? 로 마인드가 바뀌는 사람이 있을 것이고,

그러다가 한 둘 오유로 흘러들어오면 고게, 뷰게랑 패게, 유자게, 동게, 요리게, 자게, 롤게, 포니게, 연게, 음찾게 등에 자동빵으로 영업당할 겁니다.

이렇게 따뜻한 곳이 있었다니...이러면서 말이죠.(왜때문에 재미는 이렇게 없는 거지! 뭐 이럴 수도 있다는 건 함정...ㅠ)

왜 이렇게 확신하냐면, 제가 2012년 대선당시 '오유 여론조작'사건 이후 오유를 알게 되어서 유입된 산 증인이기 때문입니다.

오유나 일베나 어딜가나 오유 오유 거리길래 이놈들은 뭘 하는 놈들인가 싶어 왔다가 '고민게시판'의 따뜻함에 낚였거든요.

아... 뭐하다가 이야기가 이렇게 삼천포로 샌 거지....


아, 여하튼! 일베들이 특정 기사에 달려들어 여론조작을 할 수 없게끔 [N] 등을 많이들 달아주셨으면 하는게 제 바람입니다.

적은, 밖에 있습니다. 오유내엔 강성반대론자들조차도 알고 보면 야권 지지자이고 동지들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서로 총질하지 말고, 싸울 땐 싸우더라도 그냥 닉네임 잊어버리고 또 웃고 즐기고 뭐 그러는 겁니다.

우린 '유머' 사이트 회원이잖아요.(쥬륵)
출처 반대론자, 비판적 찬성론자, 수정론자, 찬성론자, 일베, 국정원 등의 격렬한 부딪힘을 지켜본 내 눈과 두통에 시달리는 전두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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