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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혀진 독립 운동가...
게시물ID : humorbest_64965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추억만이
추천 : 68
조회수 : 3404회
댓글수 : 0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3/03/24 18:08:55
원본글 작성시간 : 2013/03/24 15:22:12

 

 

 

일제 시대 때 신간회 회원으로서 항일운동을 조직적으로 했고 

신간회 해산 후 당시 항일지였던 동아일보 소속으로 항일 언론활동을 주도 

건국동맹 간부로 활약하다 일본경찰에 체포되어 옥살이 

해방 후 건국준비위원회 간부로 활약, 신탁통치 반대운동에 앞장섬. 

이후 미군정이 친일파들을 경찰과 관료로 임용하자,

이에 반발해 노동자들의 파업투쟁을 주도했으며 

미군정이 반공청년단과 경찰을 동원해 무력진압하면서 대구의 노동자 두 명이 총에 맞아 사망. 

이에 빡친 대구노동자들은 무력봉기를 일으켜 경찰서를 접수하고 연행자를 석방시킴.  

이 과정에서 경찰이 발포하여 17명의 군중이 사망하자 결국 사단이 벌어져 

대구시내의 거의 모든 관청이 점령당하고 부잣집을 약탈하여 

그 재산을 대구역 앞에 쌓아놓고 군중에게 분배하는 과정을 주도적으로 이끔.  

이 와중에 상점과 은행 등은 거의 피해를 입지 않았으며 친일파 출신 경찰들이 주로 잡혀죽음.  

달성군수도 이 와중에 불타죽음. 


이후 미군정과 대립하는 과정에서 경찰과의 중재역할 등을 맡아 지도자의 위치에 있었으나,  

어느 날 일과를 마치고 귀가하던 중 경찰의 총격을 받고 사망. 







업적으로도 어디가서도 빠지지 않는 업적을 가지고 있는 분이죠 

그런데 거의 이름이 거론되지 않고 게다가, 항일운동가로도 거론 조차 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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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의 이름은 박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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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전 대통령의 친형 이자,

박근혜 현 대통령의 큰아버지

 

심지어 박정희 시절에도 조명을 못 받았지만

 

박근혜 정부에서도 그 명예를 찾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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