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께서 집에 계시는 시간이 많으셔서 티비를 보시는 시간이 많으십니다. ㅜㅜ
근데... 어느때 부터 인가 어머니와 대화를 하면서 이상한 괴리감을 받았습니다.
그렇게 어머니께서 편향적이지 않으셨는데..
지금정부에대해, 그간의 국정원 문제, 채동욱 청장문제등에 대해, 너무도 ! 한쪽으로 치우치셔서 견해를 가지고 계시는겁니다..
촛불시위하는건 전혀 모르고 계시고, 지난 대선 선관위 조작에 대해서도 모르고 계시고,,
국정원이 선거에 개입한것도 아니다라고 하시고 고작 인터넷에 댓글 세네게(?오잉) 단걸로 유난떠는거라고 하시고,,
NLL문서에 대해서도 ,,,하아 할말이없습니다. ㅠㅠ
밥먹다가 참.. 어머니와 정치논쟁을 하다니..
어머니께서 하시는말씀 "너 종북이냐?"
"네말대로 그런일이 있으면 큰 문제인데 그럼 방송에서 이미 특보나오고 난리났지않겠냐?"
"뉴스에도 안나오는데 너 좀 이상하다?"
ㅡㅡ;;
참... ㅜㅜ
아니 종교계에서 까지 시국선언했다고 , 지금 미디어를 정부가 잡고있다고, 그렇게 이야기 해도
난 전혀 모르는일이다 이렇게 하시고,,
여튼 좀 말싸움으로 될것같아서 그냥 제가 말을 말았습니다...
대부분의 시간을 집에서 보내는 어머니..
그리고 항상보시는 채널은,,, TV조선과 공중파채널..
솔직히 정말 답답해요.
나라가 지금 잘 돌아가고 있는데 지금 종북세력들이 진흙탕을 만드려고 한다라고 생각하시는게...
에구.. 그렇습니당
채널A랑 MBN은 어떤가요?? 이쪽도 자주 보시거든요..!!
케이블 채널이랑 각 방송사 성향좀 알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