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수동 오피스텔 글을 인터넷 ㅍㅌㅍ 사이트에서 찾아서 보러감.
집보러 가기전에 애견 되냐길래 된다고 해서
한시간 반 걸려서 보러갔더니, 글에는 써있지도 않은 옵션 구매 무조건 해야한대서 구매한다고 함.
집이 맘에 들어서 계약 하겠다고 하면서 강아지 되냐고 다시한번 물어보니깐 된다함.
근데 자기네가 3개월 짧게 살고 다시 집 내놓는건데 3개월 전 계약할 당시 애완동물 키우면 나갈때 35만원 물어야 한다는 조항이 있었다고함.
그래서 나도 애견 키우는 입장에서 당연히 물어야 할 부분을 물거라고 하고 알겠다고 하고 계약 하겠다함.
그러면서 계약금을 전 세입자인 자신 통장으로 보내라함. 그래서 관리실 통해서 계약 해야하는거아니냐고 했더니
지가 돈 떼어먹을거 같냐길래, 알겠다 하고 월요일에 계약금 10프로 50만원 걸기로 하고 집에 왔는데
다음날 오전 10시 27분 경에
'저 지금 관리소장님께 물어보니 반려동물을 계약서상에는 35만원 내고 키울 수 있다고 되있는데 실제로는 안되나 보네요 죄송합니다.'
라고 문자옴. 휴일이라 늦잠 자고 있던 터라 문자를 늦게 확인했는데
저 문자 하나 보내놓고 오전 10시 40분 경에 집 내놓는 글을 여기 ㅍㅌㅍ 사이트에 다시 올림.
그래서 전화해서 문자가 무슨 내용인지 못알아 듣겠으니 관리 소장 번호 알려달래서 통화했는데
관리 소장이 중간에 개 키우는게 싫어서 집주인도 모르게 중간에서 맘대로 안받음.
집주인은 계약서에 분명히 개 키워도 되지만 나갈때 35만원 물어야 한다고 써놓음. 개키우면 안된다는 조항 없음
그리고 내가 본 집은 5층 이었는데 관리인이 통화 중간에 지가 몰래 7층 방을 보여줄테니
수수료 20만원을 물고 강아지 키워서 내야하는 장판도배비 35만원 선불을 내면 그 방을 계약 하는건 어떠냐고.
그러면 개 키우는거 눈감아 줄수 있다고 함
이런저런 사정 다 글올린 전세입자 한테 다 말하고 계약금 50만원도 관리실로 보내라고 관리소장이 말했다 했더니
전세입자가보증금 500만원의 10% 50만원이 아니라 한달치 월세인 60만원을 자신에게 보내라고 한거임.
그래서 관리실통해서 하는게 나을거 같다고 하니깐
전세입자 문자 연락 씹음..
이거 무슨 방법 없나요? 저 글 사람들이 못가게 하고 싶은데
그글에 이런내용댓 글 달아도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