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프로게이머들 사이에서 사설서버가 다시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얼마 전 우연히 사설서버에서 마주친 마재윤과 이영호는 두 경기에 도합 70분이라는 혈전을 벌이기도 했다. 두 선수는 서로의 ID를 몰랐기 때문에 마재윤은 염보성이거나 이영호일 것이라 예상했고 이영호는 이제동일 것이라 예상했다고. 더불어 이제동과 진영수의 사설서버 이야기도 살짝 곁들였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MBC게임 염보성이 SK텔레콤 고인규의 아이디를 위메이드 이윤열로 알고 프로리그 맞대결 전 테러(?)를 위해 덤볐다가 처참히 패한 사건! CJ 주현준을 공포에 떨게 한 MBC게임 김재훈의 한마디는? 그리고 자칭(?) PG투어의 전설 ilovejs 김택용 이야기까지 선수들의 재미난 이야기를 담았다. [파포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