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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그녀!!
게시물ID : humordata_64982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RtA라면
추천 : 2
조회수 : 1601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0/09/14 22:33:05
헤어진 여친과 있었던 웃지못할 이야기 입니다
조금만 바꾸면 당사자도 모를듯 해서 끍적여 봅니다~ 잇힝~!!

-때는 200?년 명절때입니다.
저는 명정날 오랫만에 친구들을 만나 쐬주를 촉촉하게 마신 저는
존슨친구들과 명절날답게 왁자지껄하게 떠들며 명절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이때까지만해도 참 좋았는데..
 
누군가 어께에 손을 올리며 인사를 합니다..
"여~ XX이 오랫만이네~ 잠깐 얘기좀 하자~"
아... 이런... 헤어진 여친입니다. 헤어진지 2년 정도 지났을 때라..
한편으로는 반갑기도 하고(이거 참 위험합니다..반갑다다니!!)
사실 헤어질때 좋지 못하게 헤어진터라... (얘 무서워요!)
-무서운 이야기는 공게에 따로 하기로 하고..
겁없이 따라 나섭니다 그녀의 뒤를 따라 계단을 내려가는데
이것 저거서 물어옵니다
"오랫만에 봐서인가? 좋아 보이네~ 잘지냈니? 여자친구는 생겼고?"
나는 차가운 도시남자 켁.. 도도한척을 해봅니다.
"그럭저럭.. 여자친구는 당연히 있지~" 아... 이때만해도 여친님이 있었는데...커흑..
그녀가 묻습니다
"나 안보고 싶었어?"
"아니 별로.. "
"난 보고싶었는데..."라며 돌아섭니다.
시선을 무시하고 계단을 마저 다 내려왔는데 저를 돌려세웁니다.
"정말 나 안보고 싶었어?" 눈빛이 이상합니다. 뭐랄까 촉촉해졌다랄까..?
제가 대답을 하기도 전에 안경을 벗기고 뺨을 스다듬습니다..
하... 이 미련한 놈은 얘가 뽀뽀라도 할라는 갑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아싸!
수줍은척 시선을 피해 고개를 살짝 숙였는데
뭔가 바닥으로 떨어집니다. 
-어라...?? 내안경!!
떨어진 안경위로 그녀의 발이 떨어집니다
당연히 안경은 박살!
"야 무슨짓이야!" 고개를 든 제 얼굴에 날아오는 주먹!!
그렇습니다. 그녀가 시원하게 한방 날렸습니다.
으직! 하는 소리가 들립니다. 얼른 느낌으로도 코뼈는 분명히 부러졌습니다.
그녀는 효과적인 타격을 위해 2계단 위에서 뛰어내리며 주먹을 날렸습니다.
구경거리 났습니다. 나름 수트차림에 깔끔하게 하고 나왔는데.. 아주 가관입니다.
쌍코피! 어디선가 그녀의 친구들이 달려옵니다.. 
-아! 난 죽었다!!
그런데 그녀의 친구들은 예상한 다구리는 아니놓고 저를 온몸으로 막습니다.
그사이 그녀가 달아나고 전 그녀의 친구들에게 잡혀있고..
그녀... 뛰면서 욕을 합니다..
"개객꺄!! 개객까!! 니가 그러고 무사할줄알았냐!! 다음에보면 죽일꺼야!!"
그렇게 멀어집니다.
아... 남자분들 깔끔하게 헤어지지 못한 사이라면 아무리 반가워도 헤어진 예여친 또는 애인은 피하는게 ...





피에스..  뒤에 얘기가 더 있는데... 그 얘기가 나오면 그녀도 자신이라는걸 알고 저 테러당할지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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