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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 - 불치병 (feat. 키비 Of 이루펀트)
게시물ID : music_7903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개폐인
추천 : 0
조회수 : 38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10/14 14:57:05

다가가도 나 괜찮을걸

겁이나 멈춰 서 있어

정말 우린 만나야 했을까

대답을 할 수가 없어

지울 수가 없는 상처가 아파서


다시 사랑한다는 말을 할 수가 있을까

너를 버리고 버려도 결국 너로 채워져

아무리 지우려 몸부림 쳐봐도 불치병처럼

내 몸 안에 퍼져가는 이 사랑을 막을 수가 없어

 

더 이상 발걸음이 안 떨어져

숨 막히게 날카로운 그 바람을 막고서

널 세차게 끌어안던 마지막 밤

그건 다지나간 사랑이었다고

우린 내일부터 다짐할 수 있을까

너의 해맑은 눈 사이로 흘러 다니던 행복한 미소가

전시장에 조각품처럼 그대로 멈춰있는데

더는 참지 못해 널 향한 길은 어딘데..

 

지울 수가 없는 상처가 아파서

다시 사랑한다는 말을 할 수가 있을까

너를 버리고 버려도 결국 너로 채워져

아무리 지우려 몸부림 쳐봐도 불치병처럼

내 몸 안에 퍼져가는 이 사랑을 막을 수가 없어

 

그  날과 똑같은 길을 걸어 보려 해

잃어버린 기억 속 니가 보이는 저 문 앞으로

다만 무너진 시간 너머에 그대가 서 있다면

제발 움직이지 마

날 잊기 위해 노력 하지마

 

멈췄던 시간이 너로 다시 흘러가고 있어


다시 사랑한다는 말을 할 수가 있을까

너를 버리고 버려도 결국 너로 채워져

아무리 지우려 몸부림 쳐봐도 불치병처럼

내 몸 안에 퍼져가는 이 사랑을 막을 수가 없어

 

내가 망쳐놓은 우리 관계의 대가

그  아팠던 시간만큼 널 안으면 안 될까

널 사랑한 이후로 한 번도

널 사랑하지 않는 날이 없는 나라고

그런 나라고

널 사랑한 이후로 한 번도

널 사랑하지 않는 날이 없는 나라고

그런 나라고

널 사랑한 이후로 한 번도

널 사랑하지 않는 날이 없는 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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