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오베에 채식주의자 관련 글이 올라왔는데 왜이렇게 반갑죠!!?? ㅎㅎㅎ 저도 페스코 베지테리안- 플렉시테리안을 넘나드는 베지테리안입니다.
아직은 학생이라서 ( 그리고 채식을 한지 그리 오래되지는 않아서 ) 급식에서도 제한이 많지만 양을 최대한 줄이고 아예 먹지 않는 선에서 하는 편입니
다. 채식주의는 어려울 것이 아니라 ' 동물이 너무 불쌍하다.. ' 하는 마음에서 시작하는 것인 것 같아요.
( 모피를 안 입는 것도 채식에 해당이 된다고 하더라구요 비건 - 완벽한 채식주의 말이죠! )
종류는 베오베에 가신 그 분께서 말씀하신 것 외에도 댓글에 올라와 있는 것처럼 프루테리안..
아예 떨어진 과일만 먹는 ! 식물에도 해를 끼치지 않는 그런 분들도 계십니다.
베지테리안으로써 굉장히 사명이 깊고 몸도 가벼워져서 기분이 참 좋은데요
불편한 점이 참 많습니다. 채식을 해서 남들과 맞추기가 어렵다-가 아니라
' 넌 고기 엄청 좋아하게 생겼는데? 뻥아니야? 채식을 니가? 헐ㅋㅋㅋㅋ 뻥치지마 븅신ㅋㅋㅋㅋㅋ ' 라고 하는 사람들입니다.
물론 3주 전에 제가 1인 1닭을 했을 정도로 고기를 좋아했지만 채식이라는 것이 점차 하기보다는 딱 고기를 끊는 것 아니겠습니까?
위의 말같은 무시하는 말이나.. 사람말을 믿지 않는 그런 사람들은 조금 고쳐주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네요...
베오베 가신 분께서 채식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기에 갑자기 확 타올라서 써봤네요! ㅎㅎㅎㅎㅎ
채식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