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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에 질려버렸다.
게시물ID : car_3468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이콘J
추천 : 13
조회수 : 2525회
댓글수 : 58개
등록시간 : 2013/10/14 16:26:52
차를 뽑은지 3개월째. (아반때 MD)
문제는 운전석 시트가 기울어져 나왔음. 한쪽으로 쏠리면서 허리도 아프고 불편함.
 
조치1. 서비스센터 방문하니 엉덩이쪽 스펀지가 문제 같다며 스펀지 교환해주겠다함.
         스펀지 오는데 2주 걸린다 함.
         그러나 3주 뒤에 도착. 여튼 스펀지 갈았으나 여전히 기울어짐.
 
조치2. 스펀지 문제가 아닌거 같다고 의자 애래 부품(?)을 갈아준다고 함.
          아래 부붐이 뭔지는 모르겠으나 또 3주 걸린다 함.
          3주 뒤 부품 교환 하였으나 여전히 기울어짐.
 
조치3. 이때부터 슬슬 열받기  시작함.
         현대 본사 전화해보고, 조치 해주겠다는 답변 받고 다시 현대서비스 방문함. (오후 3시)
         그날 현대차 파업이라며 오전근무만 하고 오후는 근무 안하니 돌아가라 함.
         시간이 없어 오후 반차 쓰고 갔는데 파업이라니...완전 열받음.
 
조치4. 다시 현대서비스 방문. 서비스 작원들도 원인을 모르겠다 함.
         한참을 실랑이 끝에 시트 통채로 바꾸기로 함.
         시트 주문하면 2주 뒤에 온다고 기다리라 함.
         2주가 지나도 연락이 없음. 기다려봄. 3주가 지나도 연락이 없음. 직접 전화 함.
         3주가 지나도록 부품이 안온다고 함. 다시 알아보고 연락 준다더니 2주 더 기다리라 함.
         주문이 제때에 들어간거냐고 따지는데 대답이 없음.
 
새차 사고 의자 귀울어 진 불량을 3개월이 넘도록 조치를 못받고 있음.
전화 하면 무조건 기다리라고만 함. 수리는 해주는데 시간이 걸리니 불편해도 참으라고만 함.
수리 과정에서 센터에서 연락을 주기로 한 적이 10번 정도 있었는데 단 한번도 재때에 전화를 준 적이 없음.
매번 내가 먼저 전화를 하고 매번 기다리라는 답변만 옴.
도대체 이 차를 언제까지 더 타야할지 진짜 짜능나고 현대에 열받고 화남.
주변에 현재차 사는사람 있응면 무조건 말릴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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