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이 만화를 보면서 어이가 없는게 뭐냐면..

애들에게 역사를 가르쳐 주는데 왜 비판을 해야 하는가인가? 중공군이 침략했으면 침략한거지 거기에 왜 비판을 해야하는 것이냐?
거기에다가 참전 16개국과 5개 의료지원국에게 감사의 표현을 왜 하냐? 그런 사실만 있으면 됐지.
이게 역사냐? 논설이지.
박정희와 전두환이 집권한건 군인 신분으로 접근한 것이기 때문에 군사정부가 맞는 말이다.
박정희 정부/군사정부 지들이 인정한 것조차 부정하려 한다. 이건 이미 충분히 객관적인데 부정하고 있다.
김영삼 집권당시 김영삼 정부/문민정부 라 칭했고, 지들이 칭했으니까.
김대중과 노무현 또한 마찬가지로 김대중/노무현 정부고. 뭐 틀린말 했냐?

역사는 객관적인 사실을 주체로 가르쳐야 한다. 주체란 말 뜻도 모르면서 썼다고 빨갱이라 할거면 나가 뒤져라.
객관적인 사실에다가 여기에 집필진의 주관적인 생각을 서술하고 이를 가르치려 들면 이것은 교육이 아닌 세뇌인 것이다.
독일의 프랑스 점령으로 인한 독일식 학습, 일본의 한국 침략에 의한 일본어 학습과 별 다를 게 있는가?
역사교육은 반드시 객관적인 사실을 중점해 두고 교육해야 한다. 그 역사에 대한 평가는 나중 일이다.

어자피 그들에게 내 글을 콧빼기도 안보일 터이니 여러분의 자녀 혹은 아이들에게 사실 위주로 학습하고 그에 대한 평가를 의논하면서 학습해야 한다.
역사는 곧 나라의 기둥이며, 문화이다. 역사의 객관적 사실이 무너지면, 나라의 위상은 흔들리고, 휘말린다.

어쩌면 북괴의 남침으로 인한 적화통일보다는, 일본의 문화적 침략으로 인한 제 2의 합병 사태가 더 신빙성 있고 현실적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