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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봉중근, LG '마무리 투수' 전격 낙점
게시물ID : sports_1230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수앤다즈
추천 : 1
조회수 : 1024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09/01/12 16:06:42
[단독] 봉중근, LG '마무리 투수' 전격 낙점
 
◇ LG 봉중근이 2009년 마무리 투수로 전격 변신한다. 스프링캠프를 떠나기에 앞서 LG 코칭스태프는 봉중근을 마무리로 낙점했다. < 스포츠조선 DB > 
 
 
 봉중근이 LG 뒷문을 책임진다. 

 '명가 재건'에 나서는 '김재박호'의 올시즌 전력 밑그림이 드러났다. 가장 큰 고민거리였던 마무리 투수에 왼손 투수 봉중근이 전격 낙점됐다. 김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는 투수들 가운데 봉중근이 마무리 투수로 가장 적임자라고 판단, 스프링캠프에서 집중적으로 조련할 계획을 세웠다. 

 여러가지 면에서 봉중근은 마무리 투수의 가능성을 보였다. 지난해 28경기에 나서 11승8패 방어율 2.66을 기록했으며 팀내에서 가장 많은 186⅓이닝을 소화했다. 매 경기 대기해야하는 마무리 투수에게 가장 중요한 체력도 입증한 셈이다. 

 탈삼진은 140개로 이 부문 3위에 올랐다. 1~2점차에서 등판해 삼진으로 돌려세울 수 있는 위기 관리 능력도 갖췄다. 메이저리그와 각종 국제대회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았기 때문에 위기 상황을 극복하는 요령도 터득했다. 

 김 감독은 " 여러가지 상황을 고려해 봉중근을 마무리 투수로 생각하고 스프링캠프를 진행할 것 " 이라며 " 지난해 마무리투수가 없어서 무척 힘들었다. 올해 외부 보강으로 타선이 강해진 만큼 2~3점 뒤지고 있어도 경기 후반에 따라갈 능력이 된다고 본다. 따라서 마무리 투수가 더욱 중요해졌다 " 고 설명했다. 

 지난해 LG는 정재복과 이재영이 번갈아 가면서 마무리를 맡을 정도로 불안했다. 마무리가 부실해 뒤집히는 경기가 허다했다. 

 봉중근이 마무리 투수로 이동하면서 당장 선발진이 궁금해질 수밖에 없다. 코칭스태프는 지난해 선발 투수였던 옥스프링, 이범준을 비롯해 부상에서 돌아온 최원호, 중간 계투 요원이었던 정재복 등을 선발 후보로 꼽고 있다. 

 지난해 중간 투수로 활약한 이재영, 2년 전 마무리 투수를 맡았던 우규민 등도 마무리 후보였다. 하지만 이재영은 빠른 볼이 있지만 제구력이 불안한 점, 사이드암 우규민은 아래로 떨어지는 공이 없어 장타 허용 가능성 높다는 점에서 탈락했다. 

 한편 LG 투수들은 오는 15일 사이판으로 이동, 본격적인 스프링캠프에 돌입한다. 야수조는 20일 출발한다. 

  < 신창범 기자 scblog.chosun.com/uscha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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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줸장~
재박이횽~ 왜이래~ 아마추어같이...
에이스를 마무리로 돌리면 어쩌라구~ 
내년 가을에도 구경만 해야 할것 같다능~ 
흑~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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