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핑턴포스트 인터뷰]
'더불어민주당' 입당한 김병관 웹젠 의장
저는 원래 안철수 현상에 대한 지지자였다.
그런데 정치인 안철수는 계속 아쉽다.
말씀을 들어보면 보이는 게 별로 없다.
안 의원께서 '더민주'를 나가기 전에 '낡은 진보청산' '부패척결' '새로운 인재 영입'을 주장했다.
그리고 '국민의당'을 만들었는데 신당에서 보이는 게 앞서 말한 3개와는 거리가 먼 것으로 보인다.
지금 다 평가할 수는 없지만, 그런 모습들이 아쉽다.
친노라는 용어는 문제가 있다. 비열하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돌아가신 지 7년이나 됐다.
돌아가셔서도 정치를 하신 것도 아니고, 용어 자체가 잘못된 프레임이라고 생각한다.
누가 쓰기 시작했는지 모르지만, 친노냐 아니냐 프레임 만들기 위해서 만들어 낸 말이라고 생각한다.
적절하지 않다.
제가 느끼기에 문 대표는 원칙주의자다.
그래서 나가시는 분들이 정치적인 이해타산에 따라서 요구하는 부분들이 부딪히니까...
문 대표님과 말씀 나누다 보면 그런 것과 타협하는 분이 아닌 게 보이더라.
더많은 내용이 담겨있는 인터뷰내용을 보시려면 여기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