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그렇게 생각하는건지모르겠지만 정말로 -_-; 여자친구가 점집가서 부적을 받아왔어요 평소에 잘때 쿵쿵거리고 맨발로 걸어다니는 스윽스윽 거리는소리가 들린다고하거든요 그럴때면 항상 무서운꿈꾼다고하고;; 1달정도 전에 방잡고 같이있다가 여자친구가 베개 아래에 부적을 두고갔어요 뭐 다시찾으러갔지만 물론 모텔에선 버렸구요 -_- 근데 잃어버린 당일 아침에..여자친구가 출근이좀더 빨라서 먼저가고 그 순간부터 갑자기 몸에 계속 소름이돋더군요 그래서 얼른 씻고 출근하고;
분명 제가 다른사무실 지날때 틀어진게맞아요 건물이조용해서 가까워져서 들린건 아니고 저기 지날쯤 틀어진건 확실하구요 다른분들이 흡연장소에서 말하는것도 사무실 문만열어도 대충 말소리가 다들리거든요 그냥 허허허허헣허허허 이러고 볼일보고 나왔습니다 -_-; 근데 만약 그런게있다고해도 사물에 뭐 영향을 줄 수 있을것 같진않아서 사람소행이라고 생각합니다..ㅜㅜ
그저께 여자친구가 혼자 못잘것같다고 방잡고 같이있었는데요 여자친구가 그날이라; 여자친구는 10시도 안되서 잠들고 전 잠깐 컴퓨터하고 자려는데 -_-;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장식장 컴퓨터 문 신발장? 문 │문ㅡㅡㅡ │ │ 화장실 │ 복도 침대 쇼파 │ │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컴퓨터 바로앞에 거울이있는데 이상한 기분이 들어서 거울봤더니 쇼파쪽만 어두침침합니다 -_-; 왠지모르게 불빛도 기분이 나쁘다는 생각이들더군요..-_-; 그래서 아 이상하네 그냥자야지..하는데 -_-;
장식장아래에 냉장고 작은게있는데 분명 냉장고 안에서 정말 쾅! 쾅! 쾅! 퉁?! 거리는소리가납니다 갑자기 컴퓨터하다 깜짝놀라서 쳐다봤더니 잠잠.. 다시컴퓨터보니 이번엔 연달아 쾅쾅 -_- 심장이 벌렁벌렁하더군요 정말 -_- 아 씨*뭐야 하면서 발로 냉장고를 찼더니..잠잠하더군요 -_-;
그래서 컴퓨터 끄고 누웠는데 -_-; 불키면 평소 못자는 성격인 여자친구가 분명 코골면서 자고있었느데 불끄자마자 바로깨서 ㄷㄷ;; 갑자기불을끄면 어떻해 켜 이러곤 다시잡니다 -_-; 뭐 어쩝니까 켜야죠..=_ -;; 미등 하나 키고 자려는데....그래도 엄연히 불이켜져있는데 앞이 불끈것처럼 컴컴하더라구요? 그땐 뭐 무섭거나 그런건 없었어요
아 이정도도 괜찮네 하고 자려는데 한 5분 지났나 갑자기 몸에 소름이 돋더군요 -_-;;그순간부터 정말-_-;;;; 여자친구가 몸을 움찔..아 움찔보단좀큰데..음... 뭐라고해야되지 발작처럼 빠르게 덜덜 떠는게아니라 한 2초에 한번씩 몸을 앞뒤로 흔든다고해야되나..그러는게 느껴지는거에요 그래서 눈뜨려는순간 손으로 가리던것처럼 갑자기 어둡던게 환해지고 -_-
눈을뜨니 여자친구가 정말 크게 움찔 움찔 거리더군요 -_-; 그래서 왜그랬는진 모르지만 속으로 이랬습니다 -_-;뭐가 있는 것 처럼 '사람이 살아야지 매일 야근하다가 이제 잠좀 푹자려는데 너무하는거아니야 씨*?' '부인한텐 그러지말자 오늘은 피곤하다잖아' 이러고 부인 안아주려는데 -_-; 부인이 죄다 뿌리치더니 구석으로가네요-_-; 거의항상 안고 자는데 그저께는 정말 벽에 몸을 붙이듯이 자더라구요 손대면 짜증내고
그래서 에이 -_-이러고 그냥자려는데 똑바로 누워서 자려는데 등을... 침대안에 쥐가있는것처럼 뭐가 쓰윽 훑으면서 지나가더라구요 계속....-_-;;;; 선풍기를 발쪽에 회전으로 틀어놨는데 선풍기바람이..무언가 내 발을 잡고 있는 느낌이였구요; 아 하지말라고좀 !!! 하니까 또 안그래요 웃긴건 -_-; 그래서 어찌저찌 잠들고.. 다음날 여자친구한테물어보니 무서운꿈꾸거나 그런거 전혀없었다네요 전 막 심장이 쿵쾅거렸는데 -_-;
그리고 출근하고..3시쯤이였나 형 한분이랑 담배를 같이 피고 그형은 들어가시고 전 화장실간거였는데 소변보는데 복도 걸어오는소리가 들립니다 그러더니 남자화장실 문 바로앞 오른쪽..그러니까 여자화장실이랑 남자화장실 가운대에서 남자화장실 가까운쪽에서 소리가 멈추더군요
하더니 신발로 벽에 비벼 끌어내리는 것 처럼 끼기익 끼기익 거리는소리가 계속나는거에요 담배피고 흡연실에서 나올때 문 바로앞에 이모가 숨어있다 놀래키려고 워~! 이러셨는데 전 안놀라고 형만놀라셨거든요..그래서 형이 놀래켜줄려고 오셨나 이러고 볼일 다보고 나갔는데 아무도없습니다 ㅡㅡ;;;; 아.....후다다닥 사무실와서 다시 근무시작하고;;
그리고 그날밤(어제) 집가서 자는데...-_-;; 침대에서 배에만 이불을 덮고자요 그러다가 꿈을꿨는데..-_-; 전살짝 공중에서 보고있고 온통 거의 갈색빛?이고...길다란 길이 있는데 거기에 사람이있습니다 오른쪽엔 앙상한 가지만있는 나무 가 있었던 것 같고 근데 그 사람은 얼굴이 머리에 가려져서 안보이는데 음..상체를 앞으로 좀 구부린?상태 그대로 가만히 있습니다 근데왠지모르게 그 머리카락 사이로 저를 보는것같은 느낌이더라구요 그상태로 꿈이라 확실히는 모르지만 그냥 그상태로만 한 5분정도 있었던것 같아요 그 긴머리는 사진처럼 가만있던 것 같기도하고 경련하듯 움직였던 것 같기도하고
오늘은 출근해서 이글쓰고있다가 화장실 갈 겸 담배피러 나갔는데 흡연실이 따로 있는게 아니고 데스티네이션 영화보셨나요? 거기보면 불나서 밖으로 나가다가 미끄러졌는데 눈에 사다리 떨어져서 죽잖아요 그런 식으로..본 계단 말고 밖에있는 계단..거기서 피는건데요 그쪽 가는데..담배 피는곳에 허벅지 높이에서 천장에 달 정도로 원형의 큰 유리가있거든요 해서 누가 담배피면 다 보이는데 아무도 없더라구요, 그래서 가는데 그 철에 뭐가 떨어진 것 처럼 쿵 ! 하는소리가 들리는거에요 해서 누가있나 하고 문열고 나갔는데 아무도없네요 ㅡㅡ;;
아 물론 윗층 아랫층 은 아닙니다. 저희층에만 복지센터가 있어서 담배 밖에서피는거지 아랫층은 1층이고 3층은 그냥 본계단쪽에 재털이가 있어서 거기서펴요 3층에서 2층으로 사무실 이전한거라 잘알아요 건물이 짓다가 부도나서 입주점도 거의없구요 거기다 부실공사-_-
아무튼..마음조리고..담배다피고..화장실을 갔는데.. 또그럽니다; 복도에서 걸어오는소리 문앞에서 멈추고..이번엔 뭐 긁는 소리는없었지만; 볼일 다보고 나오는데 물 나오는소리에 엄청 깜짝놀라고;; 역시나 밖에 나오니까 아무도 없고 문앞에는....아후... 죽겠습니다진짜;심장이약해졌는지 기가 약해졌나;; 아오..왜이러는지모르겠습니다... 공포글보면서 그쪽으로 생각해서 혼자 이러는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