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oul우유 광고에 보면... 우유가 뽕~하고 떨어져서 텔뤵하며 왕관이 만들어지는 걸 보셨을 터...
카메라를 사면 꼭 해보는 것중의 하나가 왕관찍기라던데.. 전 이제서야 한 번 해보네요.
(물론... 실패입니다. -_-)
처음 도전한 건, 소주잔입니다. 물의 깊이가 30mm가 넘어서인지 모양이 영.. 허물렁스럽습니다.
그래서, 소주잔을 뒤집어놓고 해봤습니다. 바닥의 깊이는 약 3mm ... 바닥쪽에서 조금 만들어지는가 싶더니
아예 부서져라고 퍼져주십니다. 아래쪽에 파장에 의한 굴곡도 보이는군요.
양념담는 종지입니다. 깊이가 약 10mm... 바닥이 평평합니다. 왕관꼬라지도 평평합니다. ㅡㅡ*
뒤집어 봤습니다... 쓸데없는 짓 했네요.. ㅡㅡㅋ
미니어쳐 장독대 두껑입니다. 깊이가 약 10mm.. 깊이는 아주 적당해주십니다. 근데.. 바닥이 볼록합니다. ㅡㅡ;;;
바닥이 볼록하면 옆으로 팍팍 퍼져주시는군요.
설탕담는 통을 뒤집어 놓고 해봤습니다. 깊이 약 8mm... 근데 아쉽게 바닥이 쬐매만 오목합니다....
왕관은 왕관인데, 거지왕초 왕관이네요 -_-;;;
다음에는 깊이 15mm에 완전 오목한 용기에 대고 해볼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