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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배펌] 패기 쩌는 쉐보레 말리부 광고
게시물ID : humorbest_65006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나야모르지
추천 : 170
조회수 : 14802회
댓글수 : 11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3/03/25 13:06:11
원본글 작성시간 : 2013/03/25 11:12:23





는 쉐보레 차체강성 광고-_-/


진짜 이런게 광고죠.

현대기아는 절대 흉내도 내지 못할.. ㅋㅋㅋ

영상 결과만 얘기하자면,

말리부가 3.9톤짜리 컨테이너 4개, 그러니까 무려 15.6톤을 버텨냅니다.





말리부 공차중량이 1530kg니까 자기 무게의 10배 이상을 버텨낸다는 뜻이죠.

이런 광고 볼때마다 쉐슬람으로서의 자부심이 하늘을 찌르는군요 ㅋㅋㅋ



 

15.6톤이 눌렀을 때 차체 변화는 딱 요만큼.


원래 안전 규정에는 자기 무게의 1.5배만 버텨내면 합격입니다만

쉐보레는 경차 라인업인 마크리마저도 4배 이상을 버티도록 설계합니다.

반면 현대/기아는 다른 분야에서도 항상 그렇듯이 딱 규정만 맞춰서 내보내죠.

쉐보레가 이런 광고를 만들기 시작한건 예전 달라스에서 컨테이너가 크루즈를 덮친 사건으로

광고효과를 톡톡히 보면서죠.

13톤짜리 컨테이너가 덮쳤는데 구출하고 보니까

컨테이너가 크루즈 지붕라인 따라서 곱게 휘어있음 ㅋㅋㅋ





이젠 전설이 된 사진이죠.

영상은 여기서 확인하시고요.

http://www.youtube.com/watch?v=SCH51N4_2dU


뭐 안전에 있어서는 쉐슬람 자부심 가져도 된다고 봅니다.

이런건 지붕에 에어백 갖다 붙인다고 해결될 일이 아니거든요.

모든 안전성에는 차체의 강성이 첫번째입니다.

에어백은 옵션이고.


물론 현대/기아가 약한 차를 만드는데도 이유는 있습니다.

차체에서 무게를 줄여야하기 때문이죠.

그리고 이렇게 차체 무게를 극단적으로 줄여버리면 세 가지의 장점을 얻을수 있습니다. 

바로 연비와 가속력, 그리고 원가절감이죠.

다른 회사들은 경량화하면 고가의 소재로 대체해 원가가 상승하는데

현기차는 철판값만 줄이려다보니 경량화할수록 원가가 절감되는 희한한 구조를 가졌죠.

그러니 안전성과 내구성도 그 즉시 폭망하는거고.


반면 쉐보레는 안전에 대해 매우 보수적인 미국 시장의 DNA를 가졌죠.

말리부를 예로들면 쏘나타, K5에 비해 160kg이나 더 무겁습니다.

연비와 가속력에서 약간의 손해를 보는 대신

월등한 안전성과 몇 년이 지나도 차체는 멀쩡한 내구성을 가질수 있는거죠.

특히 원가절감과 무게감량이 극에 달한 요즘의 현기차를 보면

5년 뒤에도 차체가 비틀리지 않고 멀쩡한게 대체 몇대나 남아있을지 의문입니다.


 


 



말리부의 레전설.

차랑 싸우는건 시시해서 컨테이너집이랑 맞장뜨는 말리부 ㅋㅋㅋ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대/기아차를 사는 사람들은

연비가 좋기때문이라고들 얘기하는데

현기차가 연비가 좋은 이유는 오직 가볍다는거 하나뿐입니다.

연비 좋은 엔진을 만들기 때문이 아니라는 뜻이죠.

쏘나타와 말리부가 무게는 160kg이나 차이나는데 연비는 11.9, 11.6으로

불과 0.3km/l 차이입니다.

저렇게 폭망하는 안전성을 가지고 얻은게 불과 0.3km/l의 연비라면

기술력에 문제가 있는거죠.

현기차에 대해 뻥연비, 뻥마력 운운하는게 괜한 소리가 아니란 겁니다.

그리고 상식적으로, 연비 0.3키로 더 얻으려고 목숨거는게 말이 됩니까?


전 그래서 현기차 절대 안탑니다.

특히 운전할땐 맨날 안전이 우선이라고 강조하는 사람들이

정작 현기차 타는건 완전 넌센스라고 생각함.


슬슬 그들이 몰려오는 소리가 들리네요.

보배 상주하는 현기빠 알바색기들 다덤벼라!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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