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 http://todayhumor.com/?gametalk_63351
악령군 1 - http://todayhumor.com/?gametalk_63569
악령군 2 - http://todayhumor.com/?gametalk_63687
악령군 3 - http://todayhumor.com/?gametalk_64074
악령군 4 - http://todayhumor.com/?gametalk_64662
이 글을 읽으시기 전에 전 내용부터 읽으시면 이해하기 편하실 겁니다.
- 사진 : 거울전쟁의 배경이 되는 대륙 '패로힐 대륙'
대륙의 도시국가들은 쿨구레루 데스모네와 99명의 마법사들이 리네크로 힐을 봉인하는데 성공하고
카라드 자신 스스로 리네크로 힐 밖으로 나오지 않으려는 의지를 보이자, 한숨을 돌리게 되었죠.
대륙 전체의 혼란을 야기 할 것만 같았던 악령군 세력이 스스로 두문불출을 선언하고, 도시국가에
이점이 되는 모종의 거래를 하니 방심을 하게 됩니다.
카라드 하트세어는 이 상황을 노리고 국가들 몰래 천천히 밖으로 나오기 시작합니다.
자신의 본진 또는 연구소와도 같이 중요한 리네크로 힐이 마법으로 봉인이 되었으니 더는 눈치 볼게 없었을뿐 아니라
이미 악령군 세력은 언데드 뿐만아니라 마수와 저주받은 인간들과 합세하게 되어 그 위력이 만만치 않게 되었죠.
카라드는 이에 또 자신의 세력을 강화하기 위해, 더욱 더 욕심을 부려서
북쪽의 추운지방에 살고있는 드래곤들의 힘을 빌리기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었습니다.
드래곤들이 거주한다고 전해지는 헬카스 도메인이라는 곳에 도착하게된 프릭과 큐셀드 군텔리암은
사방으로 정찰대를 보내어 드래곤들을 찾아보게 됩니다.
몇 일간의 정찰끝에 찾아낸 드래곤들과 드래곤들의 수장 ' 적룡 컬린'은 그간 벌여졌던 사태들에 전해 듣게 되고,
악령군에 합류하지 않겠냐는 제안을 받게 됩니다.
물론 간단히 제안을 받아줄리 없는 드래곤들은 큐셀드와 프릭에게 처음에는 거부의 의사를 밝힙니다.
오랜 세월동안 대륙의 흥망성쇠를 지켜본 산 증인과도 같은 드래곤들은
여느 자신들이 보았던 세력과 비슷하고, 그 세력들은 오래지 않아 멸망하여 헛고생을 하였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번에도 마찬가지의 제안은 쉽게 받아줄수 없다고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프릭의 끈질긴 설득끝에 드래곤들은 시험을 내리게 되고, 시험에 통과를 한다면 자기 자신들도
세력에 가담하겠다고 선언합니다.
(이 시험의 내용이 무엇인지는 정확하게는 알 수가 없습니다. 게임내에서는 펜릴부대를 무사히 시작지점까지 호위하면 되는거였으나
그 것과 같은지는 알수가없네요...)
악령군은 붉은 드래곤들이 내린 시험을 통과하게 되고, 약속대로 붉은 드래곤들은 악령군 세력에 가담하게 되고
후에 드래곤들은 카라드 하트세어가 동부대륙으로 진출하기 위해 중요한 전투를 벌였던
신성도시 미르 공성전에서 활약을 펼치게 됩니다.
이번편은 좀 짧네요....죄송합니다..
다음 이어질 내용이 좀 중요한 부분이라 중간에 토막내면서 까지 이야기를 전해드리면 좀
이해가 불편하실 것 같아서 짧게 끝내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