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들이 안철수을 잘 알지도 못하면서 S대에 컴퓨터 바이러스 없애주는 고마운 회사의 CEO, 무르팍도사를 통한 수줍으면서 능력있는 모습. 이것들로만 추앙하던게 처음부터 이해가 안갔다. 
지난 MB 정부때 세계적으로 능력을 인정받고 대한민국을 대표했던 CEO MB에게 국민들이 그렇게 당해 놓고 또 기업인에게 정치를 기대하다니. 
국내 바이라스 시장을 오랫동안 거의 독과점으로 이어온 안철수CEO는 분명 유능한 경영자임이 틀림없다. 어떤 수단과 방법으로든 생존하고 이윤을 내는 것이 기업의 미션이기 때문이다.
지금 안철수의 행보를 보면 본인이 정권을 잡기 위한 목표달성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있다. 예전에 무릎팍 도사에서 안철수가 "난 기자들에게 00일 뒤 신기술을 발표하겠다고 먼저 말한 뒤 업무를 집중해서 시행한다"고 한말이 떠오른다. 지금도 새정치를 하겠다고 발표해 놓고 본인이 새정치를 맘껏할 수 있는 대통령이 되기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하고 있다.
덕분에 지금 실수를 연발하고 있다. 기업을 경영할 때는 과정에서 실수해도 이윤만 나면 성공인데, 정치는 그렇지 않다는 것을 깨닫고 있을 것 같다.  
개인적인 생각으론 안철수는 본인이 목표를 정하고 그를 달성하기 위해 열심히사는 사람 같다. 가장 아쉬운 것은 그를 맹목적으로 어떤 사람인지도 알지 못하면서 정치적으로 지지하는 국민들이 참 많았고 아직도 존재한다는 것이다. 
아직도 공부 잘하고,  돈좀잘벌고, 집안 좋고, 힘쎈 사람이 나를 다스려줘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참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