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빠나다를 만들고 남은 속재료를 냉장고에 몇일간 넣어두었다.
버리겠다는 엄마의 말에 뒷처리를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 어제 사온 식빵이 생각이 났다.
속 재료들도 이미 만들어져 있겠다 손도 많이 가지 않을 것 같아서 샌드위치를 만들기로 했다.
다 갖춰진 상태에서 만드니 5분이 채 걸리지 않았다.
무언가를 만들 때 항상 준비와 뒷처리가 부가적인 요소였는데
오늘은 모두 깔끔한 날이었다.
맛은 아삭매콤달콤.
양파, 파프리카, 삶은 계란, 참치, 스위트칠리소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