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반대 광고> 결산보고 드립니다.

의지와 가슴을 모아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반대 광고>에 함께해 주신 동지 여러분,

우리는 지난해 박근혜 정권이 저지른 반민족적이며 반역사적인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에 반대하는 어린 학생들이 거리로 나선 모습을 보았고, 이에 학생들을 응원하며 함께 반대의 뜻을 밝히고자 하는 재외동포들의 의지를 담아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반대 광고>를 국내 및 해외 일간지에 게재하게 되었습니다.

이 광고를 위한 최초 모금목표액은 $4,000 이었으나 여러분들

의 깊은 뜻이 큰 강을 이루어 최종 모금액은 $7,661.99이 되었으며 이를 통하여 한국 내 두 곳의 일간지(경향, 한겨레 / $4,765)와 해외 열 한 곳의 지역 신문(Los Angeles, Chicago, Washington D.C., San Francisco, Seattle, New York, Sydney Australia, Edmonton Canada, Vancouver Canada, Toronto Canada, Mexico / $2,900)에 각 1회 또는 2회에 걸쳐 광고를 게재할 수 있었기에 함께 해 주신 동지 여러분들에게 진심어린 고마움을 전하며 결산보고를 드립니다.

이번 광고 게재를 통하여 개인적으로는 ‘선거법 위반 경고조치’를 받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저는 반민족 친일과 반민주 독재 권력을 심판하여 대한민국의 민족정신이 바로 서고 민주주의가 회복되는 순간까지 결코 이 싸움을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이 싸움은 동지 여러분들의 의지와 후원 없이는 불가능한 것임을 알기에 다시 한 번 여러분들에게 고마움을 전합니다.

이제 시작입니다.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반대 광고>에 관한 결과를 알려드리며 2016년의 싸움에도 동지 여러분들께서 함께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장호준 올림

* 각 지역에서 게재된 모든 광고를 이곳에 다 옮겨 놓지 못한 점 양해 해 주시기를 부탁드리며 뜻을 모아 주신 분들의 개인 신상과 후원 내역은 ‘선거법’ 등을 빌미로 한 박근혜 정권의 탄압이 여러분들에게 미칠 것을 염려하여 공개하지 않을 것입니다. 또한 본 광고에 대한 모든 민, 형사상 책임은 제가 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