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썰전] 예능이란 틀과 웃음 속에 숨겨진 전원책의 무서운 생각들
게시물ID : sisa_65026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알프스소년
추천 : 16
조회수 : 1572회
댓글수 : 52개
등록시간 : 2016/01/15 05:18:45
예능 프로그램이고 가볍게 웃고 넘길 수도 있겠지만, 전원책 변호사가 한 말 중에 문제가 될 수 있는 발언을 그대로 글로 옮겼봤습니다.
굵은 글씨로 제목은 달았지만, 판단은 여러분께 맡깁니다. 솔직히 저는 전원책 변호사의 언급들이 좀 불편했습니다.
라이브로 진행되는 토론이 아닌 편집하는 흥미 위주의 예능이라 이런 논거 없는 주장들에 유시민 작가가 시원한 반론을 하기 힘들어서 좀 답답했을듯 합니다.
 
시종일관 계속되는 좌파, 좌파...
"김구라 씨 좌파죠.
좌파가 말도 빠르고, 은근히 핀잔을 주고!
나는 좌파 친구는 별로야. 좌파는 술도 별로 안 사.
좌파처럼 진행하네.
이러니 좌파 소리 듣는 거다.
좌파가 이란처럼 교정일치했다. 종교로 생각해서 마르크스를 교주로 믿는 좌파가 한국에도 있다. 그리고 김일성 김정은을 믿는 이단도 있다.
김구라, 그러니까 좌파끼리 뭉치자는거냐? 나도 한 명 더 데리고 오겠다."
 
핵무장해야한다?
"북한이 핵실험을 한다면 우리도 핵을 개발할 수 밖에 없다.
만일 미국이 시비를 걸어도 미국은 통일을 책임져주는 것 아니다.
우리도 자위권이 있는데, 우리도 살아야 하니 핵을 개발해야 한다.
대화는 필요 없다. 대화로 풀려는 건 김정은이 해 달라는 거 다 해주고 다 들어줘야 한다는 것이냐?"
 
미국으로부터 무기 사는 것을 줄이는 것은 북한에 상납하는 것?
"무기를 살 필요성을 없애주는 게 정치의 역할이라고? 그러면 필요성을 없애기 위해서 무기살 돈을 아껴서 북한에 상납을 하자는 말이냐?
그렇게 조폭식으로 생각하면 안 된다."
 
국정원의 선거개입은 아무런 효과가 없었다?
"선거판에 하루에 달리는 댓글이 약 천만 개 이상이다.
그런데 국정원의 이 댓글들 단다고 무슨 효과가 있겠느냐. 댓글은 아무런 효과가 없다."
 
대화는 소용없고 무조건 때려야한다?
"북핵 문제는 지금까지 북한과 대화를 실컷 해봤으나 소용이 없었다. 그러니 맞을 짓을 할 때는 때려야 한다."
 
색깔론?
"당은 이념으로 빨강 혹은 파랑으로 색깔을 분명하게 해야 한다. 아니면 기회주의 당이다. 그것을 감추는 것이 건달 민주주의라는 것이다."
 
정치인은 모두 추악하다?
"누구나 명성만큼 추악하다. 모든 사람이 높은 자리에 오를 땐 남을 짓밟고 오르는 법이다.
나한테 전권을 주면 모든 정치인을 (정치적)단두대로 보낼 자신이 있다."
 
민주국가의 대통령보다 왕정국가의 왕이 낫다?
"왕이 스무 명 있다고 치면 똑똑한 왕은 한 명은 나온다.
그런데 민주국가에서는 스무 명의 대통령 중에 위대한 사람이 한 명도 없어. 그게 문제야."
 
문민정부는 군사정권과 똑같다?
"문민정부 들어와서 역대 대통령들이 아들이 부패 안 하면 형들이 부패했다.
과거 군사정권의 도덕성보다 잘난 게 뭐가 있느냐?
문민정부는 반드시 도덕성을 갖춰야 했었다. 그런데 도덕성이 없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