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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65028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GJoa
추천 : 1
조회수 : 224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3/04/04 18:40:43
스무살 동갑 cc로 만나 내 나이 스물둘까지 거의 항상 붙어 있었습니다
스물한살 무렵 덜컥 그 아이가 임신을 하였습니다
저는 편입을 한다는 이유로 돈을 벌지 않고 있었고 그 친구는 직장을 다니고 있었습니다
임신때문에 친구에게 돈을 빌려 서로 반반씩 부담하자 그 애가 먼저 제안해서
아이를 지웠습니다. 스물 둘.. 그때까지도 공부를 핑계로
돈을 벌지 않고 아르바이트 조차 하지 않고 놀았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녀에게 빌붙거나 손을 벌리진 않았습니다
스물두살 8월 저에게 지친 그녀는 저에게 이별하자 하였습니다
스물두살 9월 군대를 입대했습니다 다이어트로 30킬로 감량 하였습니다
휴가때도 만났지만 술먹고 제가 진상을 부리는 바람에
그녀는 앞으로 연락도 하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스물넷 6월 전역.. 바로 라식 수술을 하고 안경을 벗었습니다
그 이유는 항상 그녀가 저랑 만날때 "너는 살만 쪼금 빼고 안경 벗고 다니면 잘생겼을텐데"
라는 말 때문입니다 살을 30킬로 감량 하고 안경을 벗은 저는 지금 25살 직장인이 되었습니다
그녀를 다시 만나고 싶습니다 결혼을 전제로... 가능성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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