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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에 이런 일이 있었네요.
게시물ID : animal_6503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마지막샴폐인
추천 : 10
조회수 : 480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3/10/10 04:21:54
http://m.cafe.naver.com/ArticleRead.nhn?clubid=10070043&articleid=2426300&page=2&boardtype=L&menuid=13

내용이 길어서 주소 붙여넣기 했습니다.
출처는 고다카페입니다.
원문은 8월 23일자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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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나 정황을 보면서 요약하면 이렇습니다.

1. 입주자 대표가 실세이고 주변 인물들도 한통속.
2. 집안 식구 지인 위주로 된 아파트 경비를 채용
     - 경비 입장에선 놀고 먹고, 대표 입장에선 영항권 늘리기
3. 한 경비가 주인 있는 고양이를 고층에서 떨어트림
     - 창문에 고양이가 앉아있자 창문을 세게 닫아 고양이 허벅지에 충격을 준 후 안쪽이 닫히면서 바깥쪽으로 밀려남.
     - 고양이가 밀려나는 와중에 손톱으로 기어올라가려고 함. 이 때 손톱이 닳고 빠지면서 상처가 생김.
     - 고양이가 떨어지지 않자 경비는 쇠꼬챙이로 고양이 가슴팍을 찔러서 떨어트림.
4. 주인이 돌아오자 경비는 주인에게 고양이가 죽어있는 것을 발견했다. 목격자가 있는데 아파트 뒷편에서 퍽! 소리가 들리길래 가보니 고양이가 죽어있었다고 함.
     - 고양이 시체는 경비가 쓰레기통에 버렸다고 했으며, 집 주인 확인 결과 쓰레기통에 선혈과 온기가 있으며 피는 굳지 않았고 손톱은 빠져있고 허벅지와 가슴에 멍이 있었음.
5. 주인이 이상한 점이 많아 경비에게 물어보니 본인은 모른다. cctv도 없다며 넘어가려고 함.
6. 그날 분리수거장에서 경비가 고양이를 고의로 죽였다는 이야기가 나옴.
     - 경비가 고의적으로 고양이를 죽인 뒤 시체를 처리한 것.
7. 주인이 경비에게 항의했지만 경비는 실수였다고 둘러대고 이때부터 일이 커짐.
8. 입주민회의 시, 주민대표와 주변 사람들은 경비와 입을 맞추고 경비의 실수로 이야기가 몰아감.
     - 고양이가지고 소송이나 낼 수 있냐는 말도 나옴.
9. 현재 소송 중이고 판결은 나오지 않았다고 함.
     - 경비는 관리실에서 따로 징계를 내리지 않았으며, 현재까지도 잘 지내고 있다고 함.


ㅡㅡ... 와 존나 뻔뻔하다.
조폭이랑 정치인이 무서운게 쪽수로 밀어붙인다더만 그 말이 딱 맞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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