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제가 다니는 헬스장은 구에서 하는 헬스장이라서 할아버지나 아저씨 할머니 등 40대 이상이 많습니다 벤치프레스같은 운동기구는 할아버지나 아저씨분들이 점령 당하다시피 많이 쓰십니다 특히 스미스 머신은... 너무 쓰려는 분들이 많아서.. 쓰기 제일 힘듭니다 이정도하고...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오늘 가슴,삼두하는날이라서 스미스가 비어있길래 10-15분정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할아버지 한분이 오셔서 너만 쓰냐면서 다른사람도 써야지라고 운동중에 그런 말을 하셨습니다 혈압이 상승 하더군요 게다가 옆에 다른 할아버지도 쟤는 지만 계속 한다고 한마디 하시더군요 아직 2세트 남았는데 그냥 비켜드렸습니다 근데 그옆에 벤치 비어있고 인클라인,디클라인등 전부 비어있었습니다..... 그걸보니 기분이 좀 그래서 앉아서 쉬었습니다 그할아버지 얼마나 하시나 봤는데 뭐 하는둥 마는둥 3분하고 런닝머신 하러 가셨습니다 성격상 이런 상황 굉장히 싫어하는데ㅜㅜ 이런 상황에서 기분이 안좋은 제가 속이 좁은건가요?? 참고로 몸이 거대하신 아저씨가 1시간동안 써도 아무말씀도 안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