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공저자로 이름을 올릴만큼 논문에 관여했다면? -> 빼박 공범. 과학계 적폐 그 자체 깊이 관여하지 않았는데도 일종의 관행으로 이름을 올려준거라면? -> 자격도 없이 교수와의 인맥이나 친분, 사적인 이해관계로 논문에 이름 올려주는건 우리나라 과학계의 대표적인 적폐이므로 역시 적폐 그 자체
과학계 사람들이 너무 부끄럼 타지 말고 적극 추천 하고 적극적으로 앞으로 나서야 이문제가 해결 된다고 봅니다. 일반인이나 지지자들 끼리 이리 저리 해보았자 문제가 안끝나요. 과학계에서 믿을만한 사람이 나서서 앞장서야 한다고 봅니다. 정치권에는 쓸만한 사람이 없다는 거니까요.
박기영 순천향대 자연과학대학 생물학과 교수 (연세대 생물학과 학사/석사/박사) 참여정부시절 대통령비서실 정보과학기술보좌관 역임 재직당시 황우석 논문에 기여한 바가 전혀 없음에도 공동저자로 이름을 올리고, 논문조작사건 이전에 150억 상당 연구비를 황우석에게 지원하는데 핵심적 역할. 전공인 식물생리학과 무관한 주제로 황우석에게 연구비 2억5천만원을 지원받음.
2014년 교신저자로 발표한 논문 2편을 마지막으로 박기영 교수가 주 저자인 논문은 검색이 안됨. 즉, 과학기술혁신본부를 이끌 대표과학자가 최근 3년간 연구논문이 없는 것.
대선 이후 5월에 "제4차 산업혁명과 과학기술 경쟁력 - 한국의 위기 극복과 포용적 혁신성장을 위하여" 라는 책을 출판함. 즉, 인공지능과 정보통신기술에 관한 책을 식물생리학자가 저술한 것.
논란이 되는 포인트.
1. 도덕성 황우석 논문에 공동저자로 이름을 올려놓고 차후 연구의 진실성을 확인할 수 없는 위치였다고 변명. 논문의 공동저자가 연구의 진실성을 확인 못함 -> 연구에 참여하지 않았다는 뜻 -> 기여한 바가 없음에도 공동저자 -> 연구부정행위 즉, 연구부정행위자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으로 20조가 넘는 연구비를 관리하는게 말이 되는가? 게다가 그 사건도 이번에 한자리 맡을려고 하는데 문제가 되니까 12년만에 첫 사과를 하는 모습.
2. 능력 황우석 사태 당시 누구보다 황우석을 지원하는데 앞장 선 핵심 인물. 즉, 연구비 집행에 있어 자그마한 실수도 아니고 국가적인 실패를 했던 장본인. 최근 3년간 전공분야 논문은 없고 시대의 흐름에 맞춘 4차산업혁맹에 관한 책을 저술하는 걸로 보면 순수 과학자적 능력보다는 시류에 편승하고 줄대는 능력이 훨씬 있어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