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닐하우스안은 따뜻하고
딸기의 달달한냄새도 좋고
초록잎사이로 반짝이는 빨간딸기는 너무 예쁘고
너무 재밋는알바~
보석나무에열린 보석따는기분으로 재밋게 딸기따기~
는 20분쯤하면 팔이 후들거린다
손으로들면 손목이 어깨에 얹으면 어깨가아픈 딸기바구니..
수레로 옮겨야하는 수확한 딸기들
저거 3줄쌓여있는거임
땅도 울퉁불퉁하고 바람도 많이불어서 덜더러덜덜더럳럳럳러럴ㄷ
저거 엎어지면 망하는거라서 혼신의힘을다해 옮김
팔이 후들거려서 사진도 막 흔들리는거 겨우겨우 찍음
일하면서 배고프면 먹으려고 챙겨온 킨더초콜렛이 비닐하우스의 열기에 녹아버렸다 ㅠㅠ
아 팔아퍼......
딸기따는거 무지 힘든일이었구나.. 앞으로 딸기먹을땐 열걸음앞에두고 삼보일배하면서 다가가서 먹어야겠다.. 농부아저씨 아줌마 고마워요
내일올때는 썬크림으로 가부키화장하고 썬캡쓰고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