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은 선수교체를 통해서 보정을 좀 안화(?)시키는 경우가 있더군요.

우리는 경기시작하고 선수들 몇명 만지작 거리면 딱 알죠. 아 좀 뭔가 뻑뻑하네, 마치 선수들 발목에 모래주머니 찬듯
그리고 얼마안가면 패스는 다 끊기고 수비수는 멍때리고 공격수들은 홈런왕으로 변하기 시작하죠.

근데 개인적으로는 전반 20분~25분정도까지만 되었다해도
빨리 보정걸린듯 기어다니는 선수중 모두 교체시켜줍니다.
진짜 자기가 아무리 좋아하는 선수든 컨디션 오버롤 최상이든 진짜 뭔가 아니다 싶으면 바로 바꿔줘야합니다
적어도 교체된 선수들은 이상하게 보정받는거 같지 느껴지지 않더군요.
물론 컨디션 보통이상으로;; 시작할때 서브들도 신경써서 준비해둬야죠


전 이제 갓 구단가치 2천만을 넘기고 순위경기 1600대에서 맴돌지만.
가끔 전설로 올포메이션 갖추신 분을  만나서 이상하게 날라다니며 패스다 끊어먹는 제 선수들로 2:0 승리까지 챙긴적 많습니다.;
매번 제가 털리는건 매우 당연하게 생각하고 그냥 내가 못했나보다 이러는데.
진짜 말도안되게 강한팀 가지고 나오신분들 만났을땐 이상하게 승률이 더 높은거 같더라구요.
그리고 담판에 비슷한 구단가치팀, 듣보잡팀 만나서 졸전끝에 연승끊김행;

근데 요즘엔 교체로 경기흐름 바꿔서 승리챙긴 경우가 많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