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계 원로 및 기관장들과의 정책 간담회’에서 박 본부장은 황우석 사건과 관련해선 공개 사과했지만, 일각에서 제기된 사퇴 요구는 일축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이제는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혼신의 힘을 다해 열정적으로 일해 국민들에게 보답하고 싶다.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간곡히 호소했다. 이어 “여러 지적을 받고 있는 죄인이기에 혁신본부장이란 호칭도 스스로 못 쓰고 있다”며 "국가 과학기술 미래를 위해 일할 기회가 주어지면 연구개발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제대로 해보겠다"며 직무수행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일할 수 있는 기회??
그럼 지금까지는 뭘 했죠?
아니, 진심으로 그 자리에서 대체 뭘 하고 싶은 걸까요? 뭘 어떻게 하겠다는 얘기는 하나도 없고 그냥 "내가 되면 잘 할 거다" ????
이 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