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만 해도 체력도 정신도 만신창이인 상태에서
여기에 글 썼었는데
막상 가보니까 혼자라도 정말 재밌었습니다
체험 컨텐츠는 거의 거르고 무대만 즐겼는데도 말이죠
그 와중에 에픽빙고 줄 잘서서 팔자에도 없던 피규어도 건지고 ㅎㅎ
특히 업뎃을 직관한다는게 그 생생한 현장감이 느껴져서
여프리 공개때는 저 혼자서도 쪽팔린 줄 모르고 막 소리를 지르게 되더군요
딱 한가지 아쉬운건 제 앞에서 끊겨서 성캐랑 사진 못찍고... 뭐 배터리도 없었지만
악수라도 못한게 너무 아쉽지만
내년에 가면 그땐 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