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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아무리 생각해도 전권을 가진 김종인은 신의 한수다
게시물ID : sisa_65045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야하수리
추천 : 4
조회수 : 679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01/15 14:07:34
김종인이 전권을 가지면

김종인 당으로 총선을 치르게 되는 것이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하나?

이미 정치요정 철수가 호남 폐기물을 모두 흡수해줬다.
호남색이 빠진 것이다.

그리고 깨끗한 호남 인재로 색칠하는것
여기까지가 당연한 수순이었는데

전권을 가진 김종인이 들어오면 예기가 달라진다.


김종인체제로 가면 그동안 들어오기 꺼려했던 사람들도 쉽게 들어올 수 있다.
예를 들어 오거돈의 경우가 그러하다.

정운찬 경우도 김종인이 멘토였고 정치자문을 했었다.
정운찬이 철수에게 가지 않는다면 김종인 따라 더민주로 들어올 가능성이 생긴 것이다.

그러나 문제도 있다.
문재인의 색깔도 빠진다.
그럼 친노가 가만이 있겠는가?

근데 가만이 있다...

이게 문재인 패러독스 아닌가?

박영선이 이상돈 데려오려 할 때 그 난리가 났는데
이상돈 보다 몇 급이 높은 김종인을 데려왔는데 아닥하고 있는 것이다.

김종인은 자기가 알고 있던 쫄따구들 다 끌어들일 것이다.

그걸 모를 문재인도 아니고 친노도 아니다.

이것이 무엇을 의미하나?


내생각엔 호남은 호남끼리 붙이는 것으로 나중에 연합, 통합을 하려는거 같다.
어차피 호남에서 당선된 국회의원들은 통합될 수밖에 없는 것으로 생각하고

전선을 영남으로 바꾼거 같다.

따라서 문재인이 당대표 그만두고 부산 출마도 가능하다고 본다.

문재인, 오거돈 그리고 새로 영입될 부산의 인재들

지금 문재인 주가가 한창 올랐는데
이럴 때 오거돈과 손잡고 부산을 돌면 새로운 바람이 불꺼 같다.

나는 여전히 김현철이 아쉬운데, 모르겠다 이제 김종인이 알아서 할테니

정운찬이 들어오면 충청도를
손학규가 복귀하면 경기도를

바람이 불 곳은 많다.
근데 강원도는 모르겠다.

대충, 모든게 좋은쪽으로 시나리오를 짰기에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그럴 가능성이 생긴게 어딘가?

한달 전만해도 문재인 망하는 줄알고 입당 러쉬하고 있었다.

그리고 철수와 인재영입으로 1호, 2호 하고 있었다.
근데 어제 김종인 등장으로 이것저것 다 붙여서 소설 쓰게 되었다.

정치가 코메디 보다 잼있고
막장 드라마 보다 잼있다.

이야~ 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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