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맞는 말인거 같구요,
다 공감합니다. 이해도 하구요.
그렇지만, 이것도 일반화의 오류라고 생각해요.
드라마 속 신데렐라 이야기와 그런 환상을 보고 우리나라 여자들 또한 뭐 그런 환상속에서 산다.
이런 말이 참 많잖아요? 그게 잘못된 거라는거 아시죠?
똑같아요. 시어머니와 며느리의 관계가 드라마 속에서 대부분 사이가 안좋게 나옵니다. 좋게 나오는 경우가 있겠지만서도,,
근데 실제로는 많이 안 그렇습니다.
이런 것들이 정말로 케바케? 그거 겠지요..
군대 고참과 비율를 하셨는데,,
1. 군대 고참은 남이고, 시어머니는 가족입니다.
에이,, 솔직히 가족은 아니지, 툭까놓고.. 라고 말한다면,,
정말 그런 사람이랑 결혼한 걸 후회하겠네요.
생각을 바꿔야 합니다. 가족이예요.
2. 군대 고참도 고참 나름입니다. 좋은 고참 많아요. 제 군생활을 기억하면
전 후임과 같이 있는 것보다, 고참과 같이 있는게 훨 좋았던 듯.
내가 고참이면, 고참으로서 필요한 역할을 해줘야 합니다. 권위있는 모습과 넓은 포용력, 고민도 해결해 줘야하며
가벼워 보이지는 않지만, 편안함을 느끼도록 해주고 싶었어요.
근데 내가 후임이면, 그냥 예의 있게 하면 됩니다. 선을 정하고 그 선을 넘지 않는다면 그보다 편할수가 없었거든요.
자랑은 아니지만, 형수님이 계시고 또 형수님이 모시고 계신 것도 아닙니다.
아버지께서 색소폰 음색을 참 좋아하시는데, 형수님은 악기를 잘 다루시죠...
고가의 색소폰 선물 하셨습니다. 형수님에게 아버지께서..
물론 한달에 한번 정도 모이면, 색소폰 연주 4곡은 기본이기는 하지만...
게다가 부모님은 절대로 같이 안산다고, 그냥 돈이나 보내라고 농담처럼 말씀하시죠..
그렇지만, 모셔야 한다면 모신다 라는 생각을 박아두고 있는게 좋겠네요.
남자도 장인 장모님 모셔야한다면 모신다는 생각 박아두고 계세요.
요즘 시대가 많이 바뀌어서, 여자들의 귄위가 높아졌다고 하지요?
그만큼 며느리의 힘도 높아지고, 시어머니의 힘은 약해졌습니다. 사랑과전쟁 10편만 보셔도 아실 듯.
시대가 바뀌면 생각을 바뀌셔야합니다.
왜 민주주의 국가는 국민의 수준에 맞는 나라에 산다고 하면서
집안에서는 그렇지 않은지 궁금하네요...
가화만사성입니다. 가족을 소중히 생각하세요.
남녀 따지는 글은 절대 아닙니다.
그러니까, 남자든 여자든 결혼을 잘해야합니다.